조회 4,8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1 17:25
[EV 트렌드] 테슬라, FSD 대대적 업데이트 실시 '신호 관련 리콜 문제 해결'
지난 2월, 美 규제 당국이 FSD(Full Self Driving) 베타 시스템을 탑재한 테슬라 차량 36만여 대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 가운데 약 한 달 만에 FSD 베타의 대대적 업데이트가 최근 실시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FSD 소프트웨어의 대대적 업데이트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40만 대의 테슬라 차량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FSD 베타 소프트웨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입력된 목적지까지 사실상 자율주행을 허가한 것으로 레벨 3 단계에 준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FSD 베타 소프트웨어 스택을 오토파일럿 고속도로 소프트웨어 스택과 병합하는 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FSD 베타 v11 버전의 경우 차선 변경에 대한 동작 개선, 부드러운 회전, 근접 끼어 들기 및 여러 가지 개선과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리콜 관련 내용을 OTA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했으며 테슬라 측은 교차로에서 노란색 표시등 점등 시 통과와 정차의 결정 논리, 정지 표지판 인식 개선, 속도 제한 표지판 인식 및 속도 조정 등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테슬라 리콜 대상의 경우 특정 조건에서 잠재적으로 현지 교통 법규 또는 관습을 위반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6~2023년형 모델 S, 모델 X 그리고 2017~2023년형 모델 3, 2020~2023년형 모델 Y 등이 포함됐다.
북미에서 약 40만 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테슬라 FSD 베타 시스템은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하거나 정지 표지판에서 완전 정지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교통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슬라의 이번 리콜 대상은 노란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하고 속도제한에도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문희준♥소율 부부, 득남 3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출혈이 안 멈춰' (영상)
- [뉴스] 퇴물이라더니... 손흥민, 최근 5시즌 통합 'EPL 베스트 11' 선정
- [뉴스] '역시 기안84'... 집에 득실거리는 '벌레·알', 맨손으로 해결 (영상)
- [뉴스] 법원, 尹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 [뉴스] 오늘(19일) 서울 도심 '꽉' 정체 예상... 민주노총 2만명 총파업 집회·행진
- [뉴스] 최악의 폭우 쏟아진 광주, 2명 실종... 전국 이재민 5천명 넘었다
- [뉴스] 청와대 영빈관 출입문에 '빨간 낙서'... 범인, 40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