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1 11:00
[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지난주 폭스바겐이 완전충전시 최대 45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2만 5000유로, 한화로 약 3500만 원대 보급형 전기차 'ID. 2all'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고성능 GTI 버전 개발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모터원 등 외신은 폭스바겐의 개발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인터뷰를 인용해 'ID. 2all 스포티 버전이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전륜구동으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해당 모델이 GTI 또는 GTX 배지를 장착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외신은 앞서 공개된 ID. 2all의 경우 226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전륜에 장착한 부분을 고려할 때 스포티 버전의 경우 약 100km/h 도달까지 7초 이내의 순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5세대 또는 6세대 골프 GTI 만큼 빠른 성능이다. 또 ID. 2all 양산형이 2025년 출시될 예정으로 GTI, GTX 버전은 2026년 말 출시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앞서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는 ID. 2all 공개 현장에서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 환상적인 디자인과 결합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대중에게 전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속도에 맞게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이 앞서 소개한 ID. 2all은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효율적인 주행, 배터리 및 충전 기술 발전을 통해 최대 226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또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이다.
폭스바겐은 ID. 2all 양산 버전을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 중 하나라고 꼽았다. 또 2023년에는 새로운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 살룬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소형 전기 SUV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은 2만 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전기차 라인업이 가장 폭넓은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유럽 시장 내 80% 전기차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전 승용 전기차 점유율 목표였던 70%에서 상향된 것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LPG 터보 포터 II 출시, 타던 경유차 폐차하고 바꾸면 최대 900만원 보조
-
'울산 EV 전용공장 이은 새로운 도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
온세미, 유럽서 전기차 위한 최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 개관
-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204억 달러' 인터브랜드 종합 순위 32위로 3단계 상승
-
[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
국토부, 튜닝부품인증제 세부기준 마련...품질 · 안전성 높인다
-
美 금융당국 '보증 연장 상품 필수' 속여 판 도요타 770억 벌금 부과
-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쉐보레 콜벳' 폭격 맞은 듯 산산조각...운전자가 살았다?
-
BYD, 광저우 모터쇼에서 '양왕 e⁴' 콘셉트카 등 친환경 전 라인업 공개
-
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 현대차 아이오닉 7 유럽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폭스바겐, 전기모터 공급부족으로 전기차 생산 감소
-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
중국 위라이드, 내몽고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중
-
[영상]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
폴스타 4 국내 생산의 또 다른 의미 - SEA, 그리고 지리(Geely)
-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
택배차는 이렇게...기아, 중형급 목적 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
나가서 잘해 봐, 현대차그룹 ‘제로원 컴퍼니빌더’ 스타트업 3개사 분사
- [유머] 용돈 2600만 원 받게 된 일본 초1
- [유머] 검소한 남편
- [유머] 24살 이소룡의 운동루틴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뉴스] '한강 라면 먹으려고 줄 섰어요'... 일본 도쿄 하라주쿠 핫플 된 '농심 신라면 분식집'
- [뉴스] 전생체험 떠난 정동원... '가장 사랑한 사람, 현생 OOO와 닮았다'
- [뉴스] '여기 지상파인데'... 본의 아니게 한 침대서 파격적인 장면 연출한 탁재훈과 추성훈
- [뉴스] '교육비 월 300만원' 고백했던 김성은... '성적 높아 예고 입학했다'
- [뉴스] 송영규, '만취운전' 혐의로 송치... '트라이'·'아이쇼핑' 등 출연작 줄줄이 비상
- [뉴스] '더 글로리' 동은이와 연진이, 절친됐다... 송혜교에게 커피차 선물한 임지연
- [뉴스] '폭싹 속았수다' 제니엄마 김금순 '난 생계형 배우... '애들 반찬값 벌 수 있구나' 생각으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