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1 11:00
[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지난주 폭스바겐이 완전충전시 최대 45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2만 5000유로, 한화로 약 3500만 원대 보급형 전기차 'ID. 2all'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고성능 GTI 버전 개발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모터원 등 외신은 폭스바겐의 개발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인터뷰를 인용해 'ID. 2all 스포티 버전이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전륜구동으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해당 모델이 GTI 또는 GTX 배지를 장착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외신은 앞서 공개된 ID. 2all의 경우 226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전륜에 장착한 부분을 고려할 때 스포티 버전의 경우 약 100km/h 도달까지 7초 이내의 순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5세대 또는 6세대 골프 GTI 만큼 빠른 성능이다. 또 ID. 2all 양산형이 2025년 출시될 예정으로 GTI, GTX 버전은 2026년 말 출시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앞서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는 ID. 2all 공개 현장에서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 환상적인 디자인과 결합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대중에게 전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속도에 맞게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이 앞서 소개한 ID. 2all은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효율적인 주행, 배터리 및 충전 기술 발전을 통해 최대 226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또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이다.
폭스바겐은 ID. 2all 양산 버전을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 중 하나라고 꼽았다. 또 2023년에는 새로운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 살룬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소형 전기 SUV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은 2만 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전기차 라인업이 가장 폭넓은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유럽 시장 내 80% 전기차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전 승용 전기차 점유율 목표였던 70%에서 상향된 것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제 60회 무역의 날 10억 불 수출탑 수상
-
현대모비스, 전동화 종합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개소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KG 모빌리티, 10억 불 수출탑 수상 및 정용원 대표ㆍ선목래 위원장 포상
-
[EV 트렌드] BMW, 고성능 전기차는 있지만 iM3는 절대 없다
-
현대차그룹, 올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총 12억 원 규모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 300억불ㆍ기아 200억불 '수출의 탑' 각각 수상...최대 수출 실적 경신
-
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 선제 대응
-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제쳤다' 수입차 11월 12.3%↓, 5개월 연속 감소
-
기아 EV6 부분변경 테스트 돌입 '내ㆍ외관 대대적 변경' 내년 중반 출시 예정
-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
혼다영국법인, BEV e:Ny1를 HEV HR-V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
볼보, EX90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생산 개시
-
BMW iX, 차세대 배터리 탑재해 주행거리 978km 달성
-
테슬라 모델3, 미국 시장에서 2024년부터 IRA 세액공제 반감된다
-
“중국, 50%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 10년 앞 당겨 달성 가능”
-
[영상] 1억원의 가치, 제네시스 GV80 쿠페 가솔린 3.5 터보
-
[EV 트렌드] 테슬라 의문의 1패, '형편없는 중고차 가격'에 렌트카 퇴출...BYD 제외
-
'위기의 신호?' 테슬라, 11월 中 판매 전년비 18% 감소한 8만 2432대 기록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가수 김정민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켜
- [뉴스] 이진숙 '휴가 유감' 발언에... 민주당 '사퇴후 빵·와인 드시며 푹 쉬시라'
- [뉴스] 이 대통령,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선언... '살기 위해 빌린 돈, 족쇄 되는 일 막겠다'
- [뉴스] 안철수, 난데없이 李대통령 저격... '김정은처럼 중국군 추모 고려하냐'
- [뉴스] '함께 제주여행 떠난 6살 반려견, 비행기 '화물칸'에 실렸다가 '열사병'으로 끝내 죽었습니다'
- [뉴스]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단 가해자... 경찰 조사에서 밝힌 '조롱' 이유 충격
- [뉴스] 금 감별사 전당포 18곳 속여 1억 넘게 챙긴 30대의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