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99[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조회 2,6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1 11:00
[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지난주 폭스바겐이 완전충전시 최대 45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2만 5000유로, 한화로 약 3500만 원대 보급형 전기차 'ID. 2all'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고성능 GTI 버전 개발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모터원 등 외신은 폭스바겐의 개발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인터뷰를 인용해 'ID. 2all 스포티 버전이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전륜구동으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해당 모델이 GTI 또는 GTX 배지를 장착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외신은 앞서 공개된 ID. 2all의 경우 226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전륜에 장착한 부분을 고려할 때 스포티 버전의 경우 약 100km/h 도달까지 7초 이내의 순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5세대 또는 6세대 골프 GTI 만큼 빠른 성능이다. 또 ID. 2all 양산형이 2025년 출시될 예정으로 GTI, GTX 버전은 2026년 말 출시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앞서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는 ID. 2all 공개 현장에서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 환상적인 디자인과 결합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대중에게 전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속도에 맞게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이 앞서 소개한 ID. 2all은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효율적인 주행, 배터리 및 충전 기술 발전을 통해 최대 226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또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이다.
폭스바겐은 ID. 2all 양산 버전을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 중 하나라고 꼽았다. 또 2023년에는 새로운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 살룬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소형 전기 SUV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은 2만 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전기차 라인업이 가장 폭넓은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유럽 시장 내 80% 전기차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전 승용 전기차 점유율 목표였던 70%에서 상향된 것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현지 전략 SUV 앞세워 인도 시장 판매 ‘톱 티어’ 굳힌다
[0] 2024-10-21 11:25 -
마세라티, 고성능 GT 레이스카 ‘GT2'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우승
[0] 2024-10-21 11:25 -
현대차그룹, 그룹 차원 탄소중립 및 RE100 가속화...연간 242GWh 규모 PPA 확보
[0] 2024-10-21 11:25 -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0] 2024-10-21 11:25 -
현대차, WRC 중부 유럽 랠리 오트 타낙 1위 및 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 우승
[0] 2024-10-21 11:25 -
아우디,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 후임 '마르코 슈베르트' 선임
[0] 2024-10-21 11:25 -
자동차계 LOL...현대 N,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2024 현대 N 비츄얼컵’ 개최
[0] 2024-10-21 11:25 -
현대차,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영상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0] 2024-10-21 11:25 -
현대차 인도, 내년 1월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 출시...톱 티어 굳히기
[0] 2024-10-21 11:25 -
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0] 2024-10-2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4 세계전기차대회, 내년 4월 서울 개최
-
[아롱 테크] 유난스럽게 더위에 약한 車, 여름철 효율적인 에어컨 관리법
-
오늘의 이슈 -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주요 인기차종 가격 얼마나 오르나? (2023.06.15)
-
차지인, NH농협은행 등과 '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
-
폭스바겐, “그리스 아스트팔리아 섬 e모빌리티 전환 순조롭게 진행”
-
테슬라 세미트럭, 내년에도 양산 어렵다
-
현대차그룹, 주행거리는 700km~800k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 개발 중
-
4년간 736건 사고 · 사망 17명 워싱턴포스트 테슬라 사고 분석, 맹점은 있다
-
현대차그룹 지원 스타트업, 배달 로봇 계단 오르내리고 맞춤형 음악 서비스 척척
-
현대차그룹, 전세계 스타트업 1조 3000억원 투자...상호 윈-윈 체계 구축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ㆍ아이오닉5, BMW i4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
개인 취향에 맞게 나만의 아우디를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런칭
-
[EV 트렌드] BMW, 신형 5시리즈 독일 아우토반에서 손 떼고 130km/h 주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티넨탈 GT ‘뮬리너’, ‘아주르’, ‘S’ 공식 출시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유머] 동물이라서 좋아했다가 사람이라서 실망한 놈
- [유머] 원피스 최강의 검객
- [유머] 남자애 키우면서 싫어진 것
- [유머] 약사가 말하는 제로음료 위험성
- [유머] 김 빠진 맥주
- [유머] 열쇠 시동이 무엇인지 모르는 세대
- [유머] 소설 '가지 않은 길' 작가의 또다른 소설 요약
- [뉴스] 연차 하루 내면 10일 쉬는 내년 추석... 충격적인 '비행키 티켓' 가격 근황
- [뉴스] 조세호가 결혼식 축하해주러 온 하객 900명에게 대접한 신라호텔 코스 요리
- [뉴스]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국제대회 복귀전서 세계 랭킹 3위 왕즈이에 완패해 준우승
- [뉴스] 한소희, 52억짜리 '펜트하우스' 분양... 같은 동네에 사는 톱스타들, 어마어마합니다
- [뉴스] 김태리 3년·신예은 1년 소리 연습했다... 시청률 12% 돌파한 드라마 '정년이' 국극 수준 (영상)
- [뉴스] '외부음식 금지'인 국숫집에 포장해온 '전어회' 먹겠다는 할머니... 나가 달라니까 상욕합니다
- [뉴스] '부산 돌려차기男, 피해자에 1억 배상하라' 판결 확정... 피해자 못 받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