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358[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조회 3,922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3-03-20 17:25
[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차로 전환되는 시점에서도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여전한 증가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해당 세그먼트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는 소형 SUV 판매 1위를 두고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해당 세그먼트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기아 '셀토스' 그리고 이에 맞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입장에선 신차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의 반등 모멘텀을 기아는 점유율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실상부 기아 소형 SUV를 대표하는 셀토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1만 418대가 판매될 만큼 기아 라인업에서 '스포티지' 다음으로 주력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 가격,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 등에서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먼저 기아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해당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외관 디자인에서 전면부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가로 지향적인 고유의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선보이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0kg.m, 복합연비 12.8km/ℓ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m, 복합연비 12.9km/ℓ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임으로써 한층 더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서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올 상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통해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에서 이어지는 기아 SUV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상승 모멘텀을 기대했다.
오는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고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북미에서 최초 공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GM 창원과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됐다. 해당 모델은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최첨단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사양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라인업 중 '트레일블레이저' 아랫급에 포지셔닝되고 북미서 판매되는 '블레이저'를 닮은 공격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1.2 가솔린 터보 엔진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을 발휘하는 1.2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8.6초, 연비는 타이어 크기에 따라 12.0~12.7km/ℓ 수준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은 앞서 '트랙스'로 판매되던 소형 SUV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상위 라인업에 자리한 '블레이저'를 닮은 스포티한 쿠페형 SUV 형태를 나타낸다. 전면부 분할형 헤드램프는 날렵하고 매끄fj운 형태를 보이고 하단 범퍼 역시 슬림한 형태로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상을 드러낸다.
여기에 측면은 C필러 라인을 트렁크 리드로 급격하게 떨어트리며 쿠페형 SUV 형태를 보인다. 후면부는 'C'자형 테일램프와 선보다 면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볼륨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실내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으로 여기에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기본 탑재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제너럴 모터스(GM) 메리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 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 셀토스는 국내 시장에서 1.6 가솔린 터보 기준 2160만~2685만 원에 판매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가격은 2만 1500달러~2만 66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국내에선 2052만 원에 시작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저돌적 그리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 'UAE IDEX 2025' 참가
[0] 2025-02-17 14:25 -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0] 2025-02-17 14:25 -
설원 질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2025 WRC 스웨덴 랠리’ 우승
[0] 2025-02-17 14:25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0] 2025-02-17 14:25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0] 2025-02-17 14:25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0] 2025-02-17 14:25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0] 2025-02-17 14:25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0] 2025-02-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특별한 색 'GLC 300 4MATIC' 34대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
포르쉐, 신형 카이엔 3종 국내 출시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주목
-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취향 확 갈릴 듯
-
[아롱 테크] 플래토를 아십니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배 이상 늘리는 묘수
-
현대차,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100만대 생산...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
니콜라, 800km 주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트럭 생산 시작
-
GM 중국합작사, 바오준 클라우드 EV 출시
-
테슬라, 중국에서 모델 Y 가격 인하
-
현대차-서울대,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미래 모빌리티 계약학과 설립...SDV 전문 리더 양성
-
도로 한 복판에서 갑자기 멈춘 지엠 크루즈 무인차...긴급 상황이었다면 아찔
-
기아 EV5 유출, 연말 중국 생산 시작 '싱글 모터 · BYD 인산철 배터리' 탑재
-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댐퍼 공급 계약 체결
-
269. “대형 전기차가 수익성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
셰플러코리아, ‘2023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
다우오피스, 차량관리 서비스 ‘카택스’ 연동 기능 선보여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 본상 7개 수상...이 정도면 디자인 왕좌
-
현대차그룹-NaaS, 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및 전기차 라이프 제안
-
제네시스, 출범 8년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 대 초읽기 '베스트셀링 G80'
-
7000만 원 주고 산 현대차 투싼 ix35, 수리비 1억 5000만 원 '방법이 없네'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유머] 연봉이 1억인 정원사의 솜씨
- [유머] 1년과 맞 바꾼 1800만원
- [유머] 해외에서 논란 터진 펩시 제로
- [유머] 한국의사들이 투덜대는 의료소송 팩트체크
- [유머] 위험한 아마존
- [유머] 삶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
- [뉴스] 소유, 새하얀 오프숄더 드레스 입고 '청순+섹시' 자태 자랑
- [뉴스] 회식서 남은 음식 아깝다며 싸가던 개그맨 임우식... 결식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 [뉴스] 린샤오쥔 '난 중국인... 시상대에 중국 국기 올려 올려 자랑스럽다'
- [뉴스] 일본 '관광세' 최대 1000% 인상 현실화... 이제 일본 여행 다 갔네
- [뉴스] 이재명 '민주당, 정권 잡으면 '코스피 3천' 찍는다'... 왜인지 봤더니
- [뉴스] MB, 이재명 민주당 두고 '보통 야당 아냐'... '국힘, 똘똘 뭉쳐야'
- [뉴스] '지옥의 계단' 오르는 쿠팡맨 모습에... '존경스럽다' 경의표한 누리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