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66[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조회 3,747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3-03-20 17:25
[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차로 전환되는 시점에서도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여전한 증가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해당 세그먼트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는 소형 SUV 판매 1위를 두고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해당 세그먼트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기아 '셀토스' 그리고 이에 맞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입장에선 신차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의 반등 모멘텀을 기아는 점유율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실상부 기아 소형 SUV를 대표하는 셀토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1만 418대가 판매될 만큼 기아 라인업에서 '스포티지' 다음으로 주력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 가격,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 등에서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먼저 기아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해당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외관 디자인에서 전면부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가로 지향적인 고유의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선보이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0kg.m, 복합연비 12.8km/ℓ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m, 복합연비 12.9km/ℓ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임으로써 한층 더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서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올 상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통해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에서 이어지는 기아 SUV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상승 모멘텀을 기대했다.
오는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고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북미에서 최초 공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GM 창원과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됐다. 해당 모델은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최첨단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사양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라인업 중 '트레일블레이저' 아랫급에 포지셔닝되고 북미서 판매되는 '블레이저'를 닮은 공격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1.2 가솔린 터보 엔진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을 발휘하는 1.2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8.6초, 연비는 타이어 크기에 따라 12.0~12.7km/ℓ 수준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은 앞서 '트랙스'로 판매되던 소형 SUV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상위 라인업에 자리한 '블레이저'를 닮은 스포티한 쿠페형 SUV 형태를 나타낸다. 전면부 분할형 헤드램프는 날렵하고 매끄fj운 형태를 보이고 하단 범퍼 역시 슬림한 형태로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상을 드러낸다.
여기에 측면은 C필러 라인을 트렁크 리드로 급격하게 떨어트리며 쿠페형 SUV 형태를 보인다. 후면부는 'C'자형 테일램프와 선보다 면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볼륨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실내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합으로 여기에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기본 탑재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제너럴 모터스(GM) 메리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 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 셀토스는 국내 시장에서 1.6 가솔린 터보 기준 2160만~2685만 원에 판매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가격은 2만 1500달러~2만 66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국내에선 2052만 원에 시작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0] 2025-02-06 10:25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0] 2025-02-06 10:25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0] 2025-02-06 10:25 -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0] 2025-02-06 10:25 -
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에 전기차 충전 테스트 센터 개설
[0] 2025-02-06 10:25 -
GM, 혼다로부터 크루즈 지분 인수 완료
[0] 2025-02-06 10:25 -
[영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전쟁
[0] 2025-02-06 10:25 -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 관련 콘텐츠 제공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0] 2025-02-06 10:25 -
현대모비스, 데이터 통합검색 분석 가능 ’데이터맵’ 구축...빅데이터 경영
[0] 2025-02-06 10:25 -
HD현대, 업계 최초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
[0] 2025-02-0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내년 첫 수입 프랑스産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어떤 차?
-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
현대차·기아, 한번에 커피 16잔 배달...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 [유머] 우유 신선하게 먹는 방법
- [유머] 학교에서 드리프트를??
- [유머] 대륙의 폭죽놀이
- [유머] 지폐 훼손해서 굿즈를 만들어 파는 정신 나간 업체
- [유머] 강형욱피셜 키울 때 난이도라는게 없는 견종.jpg
- [유머] 세대별 체력 체감하기
- [유머] 남편의 비밀 영상을 770GB나 발견함
- [뉴스] 안영미, 미국서 아들 출산 1년 반만에...'올해 둘째 출산 계획 '
- [뉴스] 전 세계서 인기 터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리즈... 올해 하반기, '솔로지옥 5' 나온다
- [뉴스] '아내가 가장 악질이라던데'... 이현승이 故오요안나 가해자로 지목돼 불똥 튄 최현상
-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정치 성향 다르면 연애·결혼 안 해'... '술도 같이 안 마셔'는 33%
- [뉴스] 김건희 여사에 디올백 준 최재영 목사, 12·3 비상계엄 '체포 명단'에 있었다
- [뉴스] '뭐야, ATM에 왜 입금이 안 되지' 대구서 5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잇따라
- [뉴스] 일면식 없는 여성 얼굴에 '사커킥' 17차례 날린 40대 男... '심신 미약' 주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