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7-31 14:25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 S와 모델 X 신규 주문을 돌연 중단했다(출처: 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유럽에서 플래그십 모델 S와 모델 X에 대한 신규 주문을 돌연 중단했다. 일각에선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해당 챠량들의 생산량 조절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 신규 주문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이들 차량의 신규 주문은 사라지고 일부 재고 물량의 구매 옵션만 남아있다.
앞서 테슬라는 2023년 모델 S와 모델 X 우핸들 버전의 생산을 중단하고 올해 초 중국 시장에서 이들 차량의 판매 중지 또한 결정했다. 이런 이유로 테슬라 모델 S, 모델 X의 단종 전망이 자연스럽게 제기됐다.
갑작스러운 신규 주문 중단에 이들 차량의 단종 수순이 제기됐다(출처: 테슬라)
현재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만 생산되고 테슬라는 지난 몇 년간 해당 차량의 수요 감소에 따라 생산량을 크게 줄여왔다.
또 해당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경우 일본에서 생산되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는 부분도 주목된다.
다만 일부는 이번 유럽 신규 주문 중단은 단종 수순이 아닌 단순히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유럽으로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데 따른 어려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곧 있을 해당 차량들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테슬라가 판매량을 조절하고 있다고도 전망했다.
테슬라는 최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 S, 모델 X 생산량을 줄여왔다(출처: 테슬라)
실제 테슬라는 2021년형 모델 S와 모델 X 리플레시 모델을 선보인 이후 예상보다 오랜 기간 유럽에서 해당 차량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은 72만 8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이들 중 모델 3와 모델 Y가 약 70만 대를 차지하고 모델 S와 모델 X는 기타 모델에 포함되어 2만 3000여 대를 기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뉴스] '축제에서 바가지 쓰면 바로 신고하세요'... QR코드 간편 신고 도입한다
- [뉴스] 코스피 급등장에 엄마 웃고 아들 울었다... 투자 성향 비교해 봤더니
- [뉴스] 엑소, 2년 반 만에 레이 합류·첸백시 제외한 '6인 체제'로 컴백
- [뉴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받은 장나라... '데뷔 후 기부액 200억 넘어'
- [뉴스] 송지은, '하반신 마비' 남편 박위에게 '짜증난 적 있다' 속마음 고백
- [뉴스] 르세라핌 김채원, 신곡 '스파게티' 비하인드 사진 공개... 완벽 몸매로 '시선 집중'
- [뉴스] '너희는 살아있는 전설'... H.O.T. 강타, 10년 만에 이수만과 전화 통화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