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7 17:25
[EV 트렌드]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될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향후 엔트리급 보급형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아우디 또한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최근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2027년까지 우리는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차를 공급하려고 한다. 우리는 최근 아우디 Q4 e-트론 아래에 보급형 전기차 추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듀스만 CEO 언급을 전하며 전기차용 MEB 플랫폼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의 투자 약속을 감안할 때 아우디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한편에선 올 하반기 아우디 Q6 e-트론이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이 폭스바겐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PPE를 사용하는 첫 모델인 만큼 이후 이어질 보급형 전기차 또한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PE 플랫폼은 e-트론 GT 4도어와 타이칸의 J1 플랫폼의 진화된 버전으로 800볼트 아키텍처를 사용해 최대 350kW 속도로 급속 충전이 가능한 부분이 특징이다. 아우디 측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를 약 25분 이내 5~8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경우 10분 충전으로 186마일, 약 3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PE 플랫폼에서 하위 400볼트 아키텍처를 적용할 경우 현재 최대 170kW 속도보다 더 빠른 최대 270kW가 가능하고 즉, 10분 충전으로 약 80마일 범위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신은 해당 기술이 아우디 보급형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연기관 아우디 A3 해치백의 부분변경모델이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고 내연기관 모델의 예상 수명은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가 등장할 시점에 끝날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차명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마커스 듀스만 CEO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20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이들 중 절반이 순수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2023년 고속도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운영
-
기아, ‘The Kia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
[EV 트렌드] 테슬라, 주행 중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하품 · 눈 깜빡임 체크'
-
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팰리세이드 경쟁 예고'
-
유럽에서 잘 팔리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주소 '독일, 4월 PHEV 판매 46% 감소'
-
[기자 수첩] 섬뜩한 경고, 중국 전기차 공세에 유럽 자동차 산업 황폐화
-
[영상] 압도적 퍼포먼스 X 데일리카의 편안함, 맥라렌 GT
-
자율주행기업 모셔널, 한국 주재 첫 아시아 임원에 마이클 세비딕 임명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유머] 엄마와의 카톡
- [유머] 배달 주문 역대급진상
- [유머] 퇴근한 남친한테 아빠 힘내세요 율동해준 연대녀
- [유머]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 [유머] 케이팝 데몬헌터스 근황
- [유머] 둔덕여대 근황
- [유머] 이건 누가 노쇼한거임
- [뉴스]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 사실상 코요테 마지막 싱글인 빽가, 결혼 욕망 분출했다
- [뉴스]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명 넘겼다... 1년 만에 3배 증가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축하공연 한 가수 이승환 '사랑한다 대한민국'
- [뉴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로 팝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현지 팬들 한글 가사로 떼창'
- [뉴스]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은 부인
- [뉴스] 이자카야에서 술취해 잠든 20대 여성 발견한 일본 변태남의 행동...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 [뉴스] 뇌수막염 투병으로 PD 그만두려 했던 김태호 '유재석 연락처 받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