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7 17:25
[EV 트렌드]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될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향후 엔트리급 보급형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아우디 또한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최근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2027년까지 우리는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차를 공급하려고 한다. 우리는 최근 아우디 Q4 e-트론 아래에 보급형 전기차 추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듀스만 CEO 언급을 전하며 전기차용 MEB 플랫폼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의 투자 약속을 감안할 때 아우디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한편에선 올 하반기 아우디 Q6 e-트론이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이 폭스바겐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PPE를 사용하는 첫 모델인 만큼 이후 이어질 보급형 전기차 또한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PE 플랫폼은 e-트론 GT 4도어와 타이칸의 J1 플랫폼의 진화된 버전으로 800볼트 아키텍처를 사용해 최대 350kW 속도로 급속 충전이 가능한 부분이 특징이다. 아우디 측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를 약 25분 이내 5~8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경우 10분 충전으로 186마일, 약 3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PE 플랫폼에서 하위 400볼트 아키텍처를 적용할 경우 현재 최대 170kW 속도보다 더 빠른 최대 270kW가 가능하고 즉, 10분 충전으로 약 80마일 범위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신은 해당 기술이 아우디 보급형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연기관 아우디 A3 해치백의 부분변경모델이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고 내연기관 모델의 예상 수명은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가 등장할 시점에 끝날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차명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마커스 듀스만 CEO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20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이들 중 절반이 순수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랙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마세라티 MC 20' 2종 공개
-
[공수전환] '기아 쏘렌토 Vs 르노 그랑 콜레오스' 궁극의 중형 SUV 대결
-
현대자동차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내재화 노력 지속
-
현대차그룹, 영국 옥스포드대 산하 미래연구센터 설립...혁신적 연구 수행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 후원 진행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폭스바겐코리아, 고객들의 이야기 전하는 #당신의폭스바겐 이벤트 실시
-
319. 20세기 말 일본차보다 더 강한 중국차의 세계화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
- [뉴스] 둘째 '임신 7개월'이라는 이시영... 200km 바이크 투어 마치고, 본격 '출산 준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