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7 17:25
[EV 트렌드]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될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향후 엔트리급 보급형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아우디 또한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최근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2027년까지 우리는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차를 공급하려고 한다. 우리는 최근 아우디 Q4 e-트론 아래에 보급형 전기차 추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듀스만 CEO 언급을 전하며 전기차용 MEB 플랫폼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의 투자 약속을 감안할 때 아우디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한편에선 올 하반기 아우디 Q6 e-트론이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이 폭스바겐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PPE를 사용하는 첫 모델인 만큼 이후 이어질 보급형 전기차 또한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PE 플랫폼은 e-트론 GT 4도어와 타이칸의 J1 플랫폼의 진화된 버전으로 800볼트 아키텍처를 사용해 최대 350kW 속도로 급속 충전이 가능한 부분이 특징이다. 아우디 측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를 약 25분 이내 5~8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경우 10분 충전으로 186마일, 약 3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PE 플랫폼에서 하위 400볼트 아키텍처를 적용할 경우 현재 최대 170kW 속도보다 더 빠른 최대 270kW가 가능하고 즉, 10분 충전으로 약 80마일 범위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외신은 해당 기술이 아우디 보급형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연기관 아우디 A3 해치백의 부분변경모델이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고 내연기관 모델의 예상 수명은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가 등장할 시점에 끝날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차명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마커스 듀스만 CEO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20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이들 중 절반이 순수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