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 개변에 나섰다. (포르쉐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이번 개편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과 민첩한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설된 ‘제품 및 서비스(Products & Services)’ 부문이다. 한국 시장 특화 제품 기획부터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향후 마켓 에디션, 포르쉐 존더분쉬(Sonderwunsch)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설 부문은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 그는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해 온 인물로, 포르쉐 특유의 정밀한 시장 전략 실행력과 현지화 추진 역량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애프터세일즈와 네트워크 개발 부서는 ‘애프터세일즈 & 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됐다. 해당 부문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아 리테일 전략과 서비스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한다.
마케팅 부문도 변화를 맞았다. 기존 ‘제품 & 마케팅’ 조직은 ‘마케팅 & 고객 경험(Marketing & Customer Experience)’으로 재편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운영, 디지털 서비스 강화까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최영환 전무가 이 부문을 이끈다.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Car)’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세일즈 전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한국 고객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전환”이라며 “포르쉐의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적 기조 아래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실적 회복세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콜로라도 등 중고 픽업트럭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시세 ‘흔들’...최대 5.8%↓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187만 구독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
- [뉴스]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 배우로 새출발 ... 손호준·유승호와 한솥밥
- [뉴스] 김소현, 청순함에 고혹미까지... 새 프로필로 아역 이미지 벗었다
- [뉴스] 한소희, 추워도 미모는 열일... 쇄골 드러낸 셀카에 시선 집중
- [뉴스] 정지선 셰프, '억' 소리 나는 술 컬렉션 공개... '2억 줘도 안 팔아'
- [뉴스] 파격 스모키로 청순미 대신 시크한 매력 발산한 블랙핑크 지수
- [뉴스] '집 조립식이라 화장실로 착각했을 정도'... S.E.S 데뷔 전 생활고 고백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