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조회 4,1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8 14:25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지리홀딩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충전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쉘이 보유한 12,000개 이상의 충전 터미널을 갖춘 666개 충전소를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커 사용자들은 이제 지커 앱 또는 지커 파워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쉘 충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20%에서 60%까지 서비스 수수료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충전 요금 혜택도 제공된다.
지커의 충전 서비스 플랫폼인 지커 파워는 이미 129만 개 이상의 타사 충전 단말기를 연동하여 중국 본토의 모든 현급 도시에서 충전망 완전 커버리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5,025개 충전소와 최대 360kW 이상의 초고속 충전소 7,448개를 포함하는 방대한 규모라고 덧붙였다.
쉘과의 협력 외에도 지커는 충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지난 2월에는 양방향 네트워크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CAMS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110만 개 이상의 충전 터미널을 포함하며, 주요 도시를 넘어 전국적인 커버리지 확대와 고속도로 서비스 지역의 83% 커버한다.
지난 5월에는 GAC 에너지와 지커 파워가 각사의 앱과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충전 정보를 상호 접근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한편, 지커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충전 네트워크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에 800V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지커는 연내 규제 인증을 완료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태국, 싱가포르, 멕시코, UAE, 홍콩, 호주,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주요 시장에 1,000개의 자체 운영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커는 쉘과의 전략적 제휴를 비롯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강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실적 회복세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콜로라도 등 중고 픽업트럭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시세 ‘흔들’...최대 5.8%↓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
- [뉴스] 이혼 후 자취 감췄던 '김C', 3년 만 깜짝 근황 공개했다... '가끔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