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조회 1,8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8 14:25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 한계를 넘어선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eVTOL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투자한 고숀 하이테크는 중국 최초 완전 국산화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00Wh/kg 에너지 밀도의 G-Yuan 배터리를 eVTOL, EV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펑 리튬은 420Wh/kg 에너지 밀도 제품을 개발하고 500Wh/kg 샘플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CATL 역시 최대 500Wh/kg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민간 전기 여객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2027년 소규모 시범 설치, 2030년 대량 생산을 목표한다.
이 부문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진전이 eVTOL 상용화 시기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이항은 전고체 배터리 탑재 eVTOL 비행 테스트에서 작동 시간을 크게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eVTOL 등의 발전에 따라 고에너지 밀도(400-600Wh/kg), 고출력, 급속 충전, 긴 수명의 배터리 필요성을 부상하고 있다. eVTOL은 EV 대비 높은 전력 소비량과 순간 전력 요구량을 가지며, 현재 선도 기업들은 300Wh/kg 이상 에너지 밀도와 500회 이상 수명의 배터리를 요구한다.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 및 경량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eVTOL 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비싸 생산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며, 건조 전극 공정, 고니켈 삼원계 소재 등 첨단 기술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저고도 경제 규모가 2025년 1조 5천억 위안, 2035년 3조 5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결혼' 이야기 오간지 6개월 됐다는 신지... 7살 연하 문원 사로잡은 '비결' 공개했다
- [뉴스] 여름 극장가서 '전독시' vs '좀비딸' 맞붙는다... 네이버 웹툰 원작 맞대결
- [뉴스] '폭싹·언슬전' 이어 '서초동'까지... 요즘 화제작 '싹쓸이' 중이라는 강유석
- [뉴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 국민들 위해 '냉방부담' 줄인다
- [뉴스] '퍼스트도그' 바비 등장에... 3년 전, 강아지 약 올리다 참교육 당하는 李 대통령 영상 '파묘'
- [뉴스] '케데헌' 보고 울었다는 BTS 정국... 넷플릭스, 프로필 변경으로 화답했다
- [뉴스] 최시훈♥에일리 2세 계획 공개... '금주령으로 정자 해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