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4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6 14:25
박규승, 도요타 가주 레이싱 첫 승…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새 역사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2025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도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5월 25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역대 최다인 1만 9510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라운드에서는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도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첫 우승을 차지했다.
6000 클래스 결승은 29랩, 총 1시간 6분 32초 692의 치열한 승부 끝에 박규승이 체커기를 먼저 받아 생애 첫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규승은 경기 초반 이정우(오네 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 등과 접전을 펼친 뒤, 17랩 피트스톱 이후 안정적인 선두 주행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번 우승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이 6000 클래스에 참여한 이후 첫 번째 승리이자, 브랜뉴레이싱의 전략과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예선에서는 이창욱(금호SLM)이 2분 10초 540으로 KIC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결승에서는 기술 규정 위반에 따른 오렌지볼 판정과 연료 부족으로 인한 추가 피트스톱으로 8위에 머물렀다. 다만 2분 13초 441의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 노동기(금호SLM)와 장현진(서한GP)의 접촉, 헨쟌 료마(브랜뉴레이싱)의 차량 트러블 등 변수도 속출했다.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한 황진우는 5위로 완주하며 통산 60번째 6000 클래스 완주 기록을 달성했다.
포디엄에는 이정우가 2위, 김중군(서한GP)이 3위를 차지했다. 정의철(서한GP)은 경기 후반 김중군을 추월하며 3위로 들어왔지만 푸싱 판정으로 5초 페널티가 부과돼 최종 4위로 밀렸다.
한편, 다양한 클래스 레이스가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엔디)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트)이 2위, 한민관(브랜뉴레이싱)이 3위로 뒤를 이었다. GTB 클래스는 최지영(다이노케이)이 우승, 이재인과 김용철(PROCEED)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이 오랜 ‘2인자’ 타이틀을 깨고 첫 승을 기록했다.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송형진(어퍼스피드)이 그 뒤를 이었다.
알핀 클래스에서는 김정수가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과의 접전 끝에 우승,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LiSTA M 클래스에서는 첫 출전한 박찬영(엠아이엠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고, 래디컬 컵 아시아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 6개국 드라이버들이 출전해 국제대회 수준의 박진감을 더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유머] 오징어 게임 시즌3
- [유머] 왕년에 인기 많으셨다는 50대 일반인 아저씨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유머] 지니 JPG
- [유머] 간식받고 기분 좋아진 냥냥
- [유머] '하무스타쨩, 정말로 귀여워'
- [뉴스]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 오늘(28일)부터 150원 인상... 기본요금 1550원
- [뉴스] '장애인 화장실에 쌓여 있는 짐'... 강원래, 작심하고 쓴소리 남겼다
- [뉴스] 제니 솔로 앨범 '루비', 세계적인 음악 매체 NME 선정 '2025년 최고의 앨범'
- [뉴스] '오징어 게임'으로 빵 뜬 위하준... '스트레스 많이 받아' 속앓이 고백
- [뉴스] '신세계家 손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정상 찍었다
- [뉴스] '물건 판다더니 입금 받고 잠적'... 70명 속인 20대 사기범 구속
- [뉴스] 20년째 줄고 있는데... 간암 부르는 C형 간염, '이 지역들'만 유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