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6 14:25
박규승, 도요타 가주 레이싱 첫 승…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새 역사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2025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도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5월 25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역대 최다인 1만 9510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라운드에서는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도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첫 우승을 차지했다.
6000 클래스 결승은 29랩, 총 1시간 6분 32초 692의 치열한 승부 끝에 박규승이 체커기를 먼저 받아 생애 첫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규승은 경기 초반 이정우(오네 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 등과 접전을 펼친 뒤, 17랩 피트스톱 이후 안정적인 선두 주행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번 우승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이 6000 클래스에 참여한 이후 첫 번째 승리이자, 브랜뉴레이싱의 전략과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예선에서는 이창욱(금호SLM)이 2분 10초 540으로 KIC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결승에서는 기술 규정 위반에 따른 오렌지볼 판정과 연료 부족으로 인한 추가 피트스톱으로 8위에 머물렀다. 다만 2분 13초 441의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 노동기(금호SLM)와 장현진(서한GP)의 접촉, 헨쟌 료마(브랜뉴레이싱)의 차량 트러블 등 변수도 속출했다.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한 황진우는 5위로 완주하며 통산 60번째 6000 클래스 완주 기록을 달성했다.
포디엄에는 이정우가 2위, 김중군(서한GP)이 3위를 차지했다. 정의철(서한GP)은 경기 후반 김중군을 추월하며 3위로 들어왔지만 푸싱 판정으로 5초 페널티가 부과돼 최종 4위로 밀렸다.
한편, 다양한 클래스 레이스가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엔디)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트)이 2위, 한민관(브랜뉴레이싱)이 3위로 뒤를 이었다. GTB 클래스는 최지영(다이노케이)이 우승, 이재인과 김용철(PROCEED)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이 오랜 ‘2인자’ 타이틀을 깨고 첫 승을 기록했다.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송형진(어퍼스피드)이 그 뒤를 이었다.
알핀 클래스에서는 김정수가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과의 접전 끝에 우승,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LiSTA M 클래스에서는 첫 출전한 박찬영(엠아이엠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고, 래디컬 컵 아시아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 6개국 드라이버들이 출전해 국제대회 수준의 박진감을 더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인천 경인직영정비사업소 진행
-
KGM, 호주 딜러 콘퍼런스 및 토레스 출시...곽 회장...기회의 시장, 소통 강화
-
[EV 트렌드] 테슬라 무슨 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고위급 임원 줄줄이 사표
-
도요타, 이달 말 휴대용 수소 카트리지 공개 예정...FCEV 새로운 경쟁력 주목
-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추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
프로 캠퍼는 어떤 IT 제품을 쓸까?
-
‘화마’ 불러오는 전기차 화재…피해 심각한 이유는?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
한국타이어, 英 'EES South‘ 전시회 참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현대모비스 첫 참가....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 전시
-
에어백 미전개 쏘나타·포르테 등 현대차·기아 60만 대 리콜
-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
현대차그룹-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신에너지부터 혁신제조 공동 연구 MOU
-
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
기아 임ㆍ단협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2차 잠정합의안 63.1% 찬성 가결
-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우물 논란' 끝...조지아 EPD 최종 승인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S 5-도어’ 국내 공식 출시
- [유머] 특정 나이대 아기들한테 관찰된다는 그 자세 ㅋㅋ
- [유머] 키작은 여자랑 연애하는게 좋은 이유
- [유머] 진격의 여포 치킨
- [유머]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 [유머] 도내 S급 귀족영애가 날 너무 좋아해서 곤란합니다
- [유머] 오징어 게임 시즌3
- [유머] 왕년에 인기 많으셨다는 50대 일반인 아저씨
- [뉴스]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 '최대 1만 8000원 인상'
- [뉴스] 우원식 의장 '늦어도 7월 3일 총리 인준안 표결... 내일 본회의는 안 열기로'
- [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30일 예정된 특검 2차 소환 '일정 변경' 요청
- [뉴스] '고기 비싸서 먹기 힘들어요'... 미국산 소고깃값 뛰자 호주산·돼지고기 마저 '껑충'
- [뉴스] [속보] 법무 이진수·산업 이호현·과기 류제명... 李 대통령, 추가 차관 인사 단행
- [뉴스] '서세원 딸' 서동주, 오늘(29일) 4살 연하 남친과 재혼...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 [뉴스] '머리 너무 커요'... 무례한 SNS 댓글에 하정우가 남긴 '쿨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