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3 14:25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완전 공개(샤오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U7'에 이은 샤오미의 두 번째 순수전기차 'YU7'이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샤오미의 첫 전기 SUV 모델인 YU7은 인상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포함해 고성능 럭셔리 SUV 콘셉트를 지향한다.
해당 모델 외관 디자인은 샤크 노즈 형태의 프런트 엔드와 양옆으로 배치된 물방울 모양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해당 램프는 공기를 후드를 통해 배출하는 통로를 갖춰 양산형 모델 중 가장 큰 크렘쉘 알루미늄 후드로 구성됐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완전 공개(샤오미)
샤오미 측에 따르면 YU7 개발에는 공기역학이 주요하게 작용했으며 총 10개의 공기 통로와 19개의 최적화된 통풍구가 차량의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 공기저항계수는 0.245Cd를 달성했다.
YU7 차체 크기는 전장 4999mm, 전폭 1996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3000mm로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X와 비교해 전장은 58mm 짧지만 휠베이스에선 35mm 긴 모습이다.
실내는 16.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윈드실드 하단 위치한 하이퍼비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심플한 모습이다. 여기에 원터치 리클라이닝과 나파 가죽 무중력 시트를 탑재하고 100도에서 13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전동식 뒷좌석을 갖췄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완전 공개(샤오미)
실내 적재 공간은 기본 678리터에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758리터를 제공하고 여기에 추가로 141리터의 프렁크를 구성한다.
파워트레인은 엔트리 트림의 경우 최대 316마력과 528Nm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를 탑재해 시속 100km까지 5.9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배터리팩은 96.3kWh를 탑재해 CLTC기준 완충 시 최대 835km를 기록한다.
이어 중간 트림인 YU7 Pro는 489마력과 690Nm의 토크를 생성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100km까지 4.3초의 순발력으로 상승한다.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760km이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완전 공개(샤오미)
끝으로 최고 사양인 YU7 Max는 681마력과 866Nm 토크를 발휘하는 업그레이드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2초 만에 가능하며,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253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Max는 또한 77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101.7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샤오미 YU7는 10~80% 충전까지 단 12분이 소요되고 15분 충전으로 최대 62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YU7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5링크 에어 스프링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5링크 서스펜션의 경우 5단계 조절이 가능하여 최대 222mm 지상고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연속 댐퍼 제어 기능과 4피스톤 브렘보 캘리퍼가 장착된 고성능 제동 시스템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샤오미 첫 전기 SUV YU7 완전 공개(샤오미)
샤오미는 또한 해당 모델에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탑재된다고 밝히고 루프 장착형 라이다 센서, 4D 밀리미터파 레이더, 11개의 고화질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레이더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 트림별 세부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YU7에 대해 샤오미 CEO 레이쥔은 20만 위안, 한화 약 3800만 원 대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BYD 지난해 427만대 기록, 포드 추월 테슬라 턱 밑 추격
-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대형 SUV 등장 '렉서스 LX 700h' 상반기 韓 공략
-
스텔란티스,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글로벌 시장 확장 발표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中 샤오펑, 내달 CES 2025에서 수직이착륙 기체 품은 전기 미니밴 공개
-
현대차, 2025년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4kWh 배터리 탑재 전망'
-
강제 노동 음해라더니, BYD 브라질 공장 충격적인 숙소 현장 공개
-
쿠페 추가하니 역대급 '제네시스 GV80' 11월 현재 전년비 50.7% 증가
-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유머] 한국 성평등 수준
- [유머] 중국인이 한국인 여성 살해
- [유머] 넥슨 집게속 시위
- [유머] 블랙요원 중국유출근황
- [유머] 과외해줬던 여자애한테 연락옴
- [유머] 쿠팡에서 아이스크림 배달 시킨 썰
- [유머] 옆차 운전자에 집중한 댕댕이의 최후
- [뉴스] 1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선거 전날 '추어탕' 한 그릇 대접했다가 회장 당선 취소된 사연
- [뉴스] '진짜 오은영 맞나?'... 사자머리 풀고 민낯까지 최초 공개했다
- [뉴스] 예술 작품같아... 새 화보서 몸에 딱 붙는 드레스 입고 독보적 비주얼 자랑한 제니
- [뉴스] 체포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난 신애라... '지인이 울면서 전화해'
- [뉴스] 권상우 '350억 차익' 성수동 새 건물 공개... '세차장 건물을 팝업 행사장으로' (영상)
- [뉴스] 이효리♥이상순 부부, 서울 밤거리서 달달한 심야 데이트 포착
- [뉴스] '경제발전 위해 비상계엄'... 초등학교 수업자료 계엄 옹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