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조회 2,4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볼보가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 차량에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5년 5월 개최된 구글 I/O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볼보의 전기 SUV 모델 EX90을 통해 소개되었다.
볼보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통합해, 운전자가 차량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메시지 작성, 언어 번역, 차량 매뉴얼 검색, 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운전 중 인지 부하를 줄이고 주행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개발을 위한 주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 기술의 테스트와 선제적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볼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알윈 바케네스(Alwin Bakkenes)는 “인간 중심의 기술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기능을 가장 먼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담당 부사장 패트릭 브래디(Patrick Brady)는 “볼보와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제미나이 통합은 운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는 2025년 말까지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여 볼보 차량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하는 다른 차량에서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2024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인 2.7조 원 규모의 핵심 영업이익(Skr 27억)과 약 40조 원 규모의 매출(Skr 4002억)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76만 3,389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볼보 #제미나이 #구글AI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 #커넥티드카 #SDV #자동차AI #플리오스 #현대차 #자동차기술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2025년 전기차 부문 손실 줄이기 위해 인원 감축 단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독일 본사 방문
-
아빠들 고민 많아지겠네...현대차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 공개
-
강인함과 럭셔리를 갖춘 퍼포먼스 마스터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뉴스] 자장면 다음으로 어색하다는 '바라' 와 '바래'... '맞춤법 바꿔 주세요'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