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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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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5-22 16:45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볼보가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 차량에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5년 5월 개최된 구글 I/O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볼보의 전기 SUV 모델 EX90을 통해 소개되었다.
볼보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통합해, 운전자가 차량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메시지 작성, 언어 번역, 차량 매뉴얼 검색, 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운전 중 인지 부하를 줄이고 주행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개발을 위한 주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 기술의 테스트와 선제적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볼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알윈 바케네스(Alwin Bakkenes)는 “인간 중심의 기술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기능을 가장 먼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담당 부사장 패트릭 브래디(Patrick Brady)는 “볼보와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제미나이 통합은 운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는 2025년 말까지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여 볼보 차량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하는 다른 차량에서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2024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인 2.7조 원 규모의 핵심 영업이익(Skr 27억)과 약 40조 원 규모의 매출(Skr 4002억)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76만 3,389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볼보 #제미나이 #구글AI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 #커넥티드카 #SDV #자동차AI #플리오스 #현대차 #자동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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