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폭스바겐그룹,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조회 3,45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15 11:25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폭스바겐 그룹이 2023년 3월 1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배터리 셀 생산과 중국의 디지털화, 북미에서의 입지 확대 등을 위해 1,800억 유로(1,9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는 그 중 2/3 이상인 1,220억 유로는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전기화와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목을 끄는 것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캐나다에 파워코(PowerCO)와 15억 유로를 투자헤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점이다. 2027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공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유럽에서의 배터리 생산이 부족해 진다는 유럽연합의 우려와 맞물려 있어 실제 어띻게 실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스텔란티스 NV, LG에너지솔루션과 더불어 GM 과 포스코케미칼이 퀘백주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한다. 포드도 한국 배터리회사와 공장 건설을 위해 협의 중이라는 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캐나다가 관련 원자재 공급 수급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폭스바겐 CFO 아르노 안틀리츠는 이제 북미에서 수익성 있게 성장하고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폭스바겐은 북미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올바른 전략, 제품 및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이달 초 그룹 내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우트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었다.
더불어 전체 판매의 40% 가량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한다는 점도 새로운 내용이다.
이에 대해 올리버 블루메는 명확하고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으며 2023년이 전략적 목표를 실행하고 그룹 전반에 걸쳐 진전을 가속화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회사들은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유로7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에도 투자해야 하며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50%를 배터리 전기차로 하기 위한 투자 관련 자금 조달이 중요한 관건이다.
물론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카리아드(Cariad)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중기적으로 회사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2년 실적 발표에서 폭스바겐그룹은 2022년 수익 마진은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순현금흐름이 목표치를 훨씬 밑돌고 있음에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도 매출이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2023 FIFA 여자 월드컵™’ 후원
-
르노코리아 노사, 2023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원 인상
-
세계 최고 부자나라 미국이 1990년대 일본의 중고 경트럭을 수입하는 까닭
-
[EV 트렌드] 캐딜락, 리릭 이어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옵틱' 디자인 유출
-
'경쟁 밀려난 테슬라와 저가 중국산 공세' 국산 전기차 가격 딜레마 경고
-
쉐보레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확 바뀐 인테리어' 시작가 2699만원
-
BMW, 한국교통안전공단ㆍKAMA와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참여
-
현대차ㆍ기아,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 마스터 · 혼다 오딧세이 등 6개 차종 1만 2358대 리콜
-
GM 전기 밴 브라이트드롭, 배터리 공급문제로 생산 중단
-
포드, F-150 라이트닝 가격 최대 1만 달러 인하
-
테슬라,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차지 온 솔라 출시
-
스텔란티스,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구축 위해 112억 달러 계약 체결
-
100년 가까이 계승된 디자인 아이콘, BMW의 '키드니 그릴'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온라인 통해 25대 한정 판매 실시
-
자동차 국내 생산 400만 대 간다...KAMA, 수출 전망치 262만 대로 상향 조정
-
보릿고개 맞은 폭스바겐 향후 3년 간 최대 100억 유로 운영비 절감
-
영화처럼,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AI를 만나면? 마약 밀매 차 콕 짚는다
-
[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
강렬한 표정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리부엘토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