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0 14:45
1회 충전으로 1000km... 정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총 1824억원 투입
정부가 총 1824억 원을 투입해 고분자계, 황화물계, 산화물계 등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R&D 풀라인업을 완성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부가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총 1824억 원을 투입해 고분자계, 황화물계, 산화물계 등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R&D 풀라인업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우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358억 원이 투입되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업은 스마트워치, VR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링 등 인체밀착형 소형 기기를 위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경량화와 고에너지밀도, 고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모그린텍, 충남대학교, 한국광기술원 등이 연구에 참여한다.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1172억 원이 투입되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전기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용 가능한 고안전성·고성능 배터리를 조기 상용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리튬금속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등도 함께 개발된다. 이로써 1회 충전으로 1000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294억 원이 투입되어 진행 중이다. 초소형 적층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PCB 기판에 실장되는 보조전원용 배터리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산업부는 이 세 가지 계열의 전고체 기술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나트륨, 인산철 등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중국 FAW 홍치, 니오에 이어 CATL과도 배터리 스왑 계약 체결
-
SAIC-GM-울링, 태국 공장에서 '빙구오' 생산 개시… 연간 1만대 목표
-
포드 레이싱 머신 GT40의 디자이너
-
한자연, 2024년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2025년 전망 논의
-
최선의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XLE 프리미엄 시승기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뉴스] '홍준표, 이준석과 내년쯤 신당 창당할 듯'... 尹 최측근 변호사 주장
- [뉴스] '손지창♥' 오연수, 미국 대학 졸업한 훈남 아들 공개 (영상)
- [뉴스] '왜 나만 입양 보내진 거죠?'... 이건주 동생이 무속인 된 친형에게 한 질문
- [뉴스] '기내 보조배터리 비닐팩 보관' 정책 폐기 수순... 새 대안 나온다
- [뉴스] 해커가 돈 요구하면서 '먹통'... 사흘째 해결 못 하고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예스24
- [뉴스] 대낮 청주 아파트서 20대 남성 납치돼...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긴박한 상황
- [뉴스] 등산 가방에서 쏟아진 '금괴'... 거액 재산 감춘 체납자 끝까지 찾아낸 국세청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