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16 14:25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도요타, 전기 SUV ‘2026 bZ 우드랜드’ (도요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도요타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 SUV ‘2026 bZ 우드랜드(Woodland)’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전동화 라인업인 ‘bZ(Beyond Zero)’ 시리즈의 일원으로, 강력한 사륜구동 성능과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중형 전기 SUV다.
bZ 우드랜드는 전륜·후륜 e액슬(Axle) 기반의 AWD 시스템, X-MODE, 그립 컨트롤 등을 탑재해 거친 지형에서도 높은 견인력과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375마력,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260마일(약 418km)이며, 견인 능력은 최대 3500파운드(약 1.6톤)에 이른다.
도요타는 bZ 우드랜드를 통해 전기 SUV의 새로운 감성 영역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지상고는 8.3인치,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그리고 블랙 오버휀더와 루프레일을 더해 오프로드 전용 SUV에 가까운 외관을 완성했다.
도요타, 전기 SUV ‘2026 bZ 우드랜드’ (도요타)
X-MODE 기능은 도로 조건에 따라 브레이크 제어와 구동력을 자동 조절하며, 그립 컨트롤 기능은 저속에서 노면 상태에 맞게 모터 구동력을 정밀하게 조절해 험로에서 일정 속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배터리는 차량 하부에 평평하게 배치되어 무게중심이 낮고, 섀시 강성도 향상돼 안정적인 조종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bZ 우드랜드에 탑재한 7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DC 급속 충전(10~80%) 시 약 30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북미표준 충전규격(NACS)에 대응해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목적지를 급속 충전소로 설정하면 충전 전 배터리 온도를 사전 조절하는 프리컨디셔닝 기능이 작동해 겨울철 충전 속도 개선에도 유리하다. 이와 함께 플러그 & 차지 기능, 레벨 1·2 AC 충전 지원, 11kW 온보드 충전기 등 전반적인 충전 편의성도 강화됐다.
도요타, 전기 SUV ‘2026 bZ 우드랜드’ (도요타)
실내는 14인치 터치스크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JBL 프리미엄 오디오(옵션), 디지털 키, OTA 업그레이드, 원격 공조 및 충전 제어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갖췄다. SofTex 소재 시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열선·통풍 시트, 듀얼 Qi 무선 충전기, USB-C 포트도 기본 또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도요타의 최신 TSS 3.0(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시스템도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전방 충돌방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이 대거 탑재된다.
도요타, 전기 SUV ‘2026 bZ 우드랜드’ (도요타)
도요타는 bZ 우드랜드를 통해 단순히 친환경 차량을 넘어, 전기차에 모험과 실용성의 감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bZ 우드랜드는 bZ 시리즈에서 소형 SUV와 C-HR 전기차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전기 SUV의 다목적성과 정통 오프로더의 감각을 결합한 첫 시도다.
2026년 초 북미 시장 출시 예정인 bZ 우드랜드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프리미엄 패키지 선택 시 JBL 오디오, 통풍 시트, 디지털 룸미러, 파노라마 루프 등 고급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
현대모비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 통합 R&D 센터 구축
-
유럽 심장부를 향해 돌격한 'KGM 액티언', 자동차 원조국 독일 첫 진출
-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 “상호 관세, 미국에 전례 없는 자동차 공장 건설”
-
BMW,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출시... '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
-
한집안 싸움 '팰리세이드 vs 아이오닉 9' 대형 SUV 경쟁 최후의 승자는
-
테슬라, 1분기 독일 내 판매 62% 급감...자동차 산업에 오히려 좋은 기회
-
[칼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은?
-
iOS 19 지원 종료부터 신형 서피스 출시 소식까지…요즘 주목할 IT 루머 및 소식 모음
-
신차 출시의 장으로 꾸려진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살펴보니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뉴스] 이효리, 아이유와 불화설 불식...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 직접 언급
- [뉴스] 홍경민, 故 신해철 11주기 앞두고 묘소 방문... '장례식 못 가 미안해'
- [뉴스] '노 차이니즈존' 내건 카페... 재한 중국인들 '인종차별' 유감
- [뉴스] 고객돈 14억 '꿀꺽'한 증권사 직원, 2심서 감형... 이유는?
- [뉴스] 복권 1·2등 동시 당첨 '21억' 대박… '李대통령 꿈꿨다'
- [뉴스] '영원한 국민엄니' 故 김수미, 벌써 1주기... 그립습니다
- [뉴스] 신호 위반 트럭에 치인 신혼부부... 임신 17주 아내는 숨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