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5 14:25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도요타가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을 갖춘 신형 C-HR 전기차를 공개했다, 신차는 2026년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도요타.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2026년형 C-HR 전기차(BEV)를 전격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고성능 사양을 더한 이번 모델은 도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 축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도요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래이노 본사에서 ‘2026 C-HR BEV’를 공개하고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제조사 추정치)를 갖췄다고 밝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까지 도달하는 데 약 5초가 걸리는 등 성능 중심의 감성이 특징이다.
2026 C-HR BEV는 도요타의 전용 e-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전·후방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AWD 시스템, 7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저중심 설계 등을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속 충전 시 30분 이내 10~80% 충전이 가능하며, DC 급속, AC 1·2단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배터리 예열 기능도 적용돼, 추운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생 제동은 스티어링 휠의 패들시프트로 4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신형 C-HR은 SE와 XS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E 트림은 18인치 휠, 패브릭+SofTex 시트, 14인치 터치스크린, 듀얼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TSS 3.0 안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이다. XSE 트림은 20인치 휠, 스웨이드 혼합 시트, 디지털 룸미러,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등이 추가된다.
실내는 개방감 있는 설계와 함께 듀얼 스마트폰 충전기, 뒷좌석 전용 에어컨 및 USB 포트,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루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C-HR은 최신 커넥티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Hey Toyota’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 원격 공조 및 충전 관리, 스마트폰 앱 연동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했다. 또한 Wi-Fi 핫스팟,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무선 애플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충돌방지, 풀스피드 레이더 크루즈, 차선유지보조, 표지판 인식, 자동하이빔,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교차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을 포함한 Toyota Safety Sense 3.0이 기본 탑재된다.
한편 도요타는 2026 C-HR BEV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도요타의 전동화 모델 20번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까지 포함한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개발됐다. 신형 C-HR은 2026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괴물 같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놀랍도록 편안한 시속 200km
-
메르세데스-벤츠 ‘2024 딜러 어워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수상
-
전기차 보조금 제외 '폭스바겐 ID.5' 지역별 수준에 맞춰 자발적 지원 결정
-
지프가 모이면 총도 모인다... 美 행사에서 총기 소유자 등 275명 체포
-
[EV 트렌드] 10만 달러 주고 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후 중고차값 반토막
-
현대차 월드랠리팀 타낙 “우린 동물처럼 다뤄졌다”… WRC 강행군 일정 비판
-
앞서지 않는 것이 없다. 기아 EV9, 전 세계 3열 SUV 최강자로 급부상
-
[칼럼] 고령 운전자 사고 40%를 줄인 이 장치, 日은 '신차 의무화'도 추진
-
작명을 잘 못했나? 전기차 전용 시리즈 개명 바람... 폭스바겐도 'ID.' 폐지
-
한국앤컴퍼니그룹, 전국 초등학교 대상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탑재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주서 ‘2025 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ID.5 구매 고객에 보조금 자발 지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 딜러 어워드’ 개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선정
-
지리자동차, 1분기 순이익 264% 폭증… NEV 수요 급증 및 효율 개선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 첫 해외 공장 가동… 연 20만 대 생산, 동남아 EV 거점 육성
-
모건 스탠리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충분한 원격 조작'으로 안전 확보… 실패 없을 것'
-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제치고 미국 전기 픽업 판매 1위 탈환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유머] 에어컨 없이 살던 시절
- [유머] 고양이들의 자발적 특별 훈련
- [유머] 오늘 출시하는 갓겜!!
- [유머] 안전하게 사람을 구조하는 인도 경찰
- [유머] 러브버그, 드디어 먹이로 인식
- [유머] 포도 먹는 토끼
- [유머] 중국 가오남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 [뉴스] 尹, 특검 조사 받으며 점심으로 먹은 메뉴는... 저녁 식사, 어쨌나 봤더니
- [뉴스] 특검, 14시간 30분 동안 尹 강도 높게 조사... 구속 여부 판단은?
- [뉴스] 尹, 오후 11시 30분 조서 열람 종료... 조사 시간은 총 14시간 30분
- [뉴스] '감옥 1~2년 살면 그만'... '조건 만남' 유인해 돈 뜯은 10대들, 경찰에 쫓기면서도 범행 이어가
- [뉴스] '오빠 보러와' 가출 청소년 꾀어내 숙박업소서 함께 투숙한 30대... 처벌 수준 봤더니
- [뉴스] '한의사 남편♥' 장영란, 삼겹살 먹방으로 팬들 침샘 제대로 자극
- [뉴스] '62세' 서정희, 패션쇼 레드카펫서 '완벽' 워킹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