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5 14:25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도요타가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을 갖춘 신형 C-HR 전기차를 공개했다, 신차는 2026년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도요타.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2026년형 C-HR 전기차(BEV)를 전격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고성능 사양을 더한 이번 모델은 도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 축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도요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래이노 본사에서 ‘2026 C-HR BEV’를 공개하고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제조사 추정치)를 갖췄다고 밝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까지 도달하는 데 약 5초가 걸리는 등 성능 중심의 감성이 특징이다.
2026 C-HR BEV는 도요타의 전용 e-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전·후방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AWD 시스템, 7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저중심 설계 등을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속 충전 시 30분 이내 10~80% 충전이 가능하며, DC 급속, AC 1·2단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배터리 예열 기능도 적용돼, 추운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생 제동은 스티어링 휠의 패들시프트로 4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신형 C-HR은 SE와 XS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E 트림은 18인치 휠, 패브릭+SofTex 시트, 14인치 터치스크린, 듀얼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TSS 3.0 안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이다. XSE 트림은 20인치 휠, 스웨이드 혼합 시트, 디지털 룸미러,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등이 추가된다.
실내는 개방감 있는 설계와 함께 듀얼 스마트폰 충전기, 뒷좌석 전용 에어컨 및 USB 포트,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루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C-HR은 최신 커넥티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Hey Toyota’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 원격 공조 및 충전 관리, 스마트폰 앱 연동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했다. 또한 Wi-Fi 핫스팟,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무선 애플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충돌방지, 풀스피드 레이더 크루즈, 차선유지보조, 표지판 인식, 자동하이빔,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교차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을 포함한 Toyota Safety Sense 3.0이 기본 탑재된다.
한편 도요타는 2026 C-HR BEV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도요타의 전동화 모델 20번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까지 포함한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개발됐다. 신형 C-HR은 2026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
BMW 내쇼날 모터스,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
포르쉐코리아, 2025년 상반기 ‘포르쉐 딜러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통해 공식 딜러사와 파트너십 강화
-
맥라렌, ‘LT 모델’ 출시 10주년 기념… 전 세계 오너 위한 대규모 행사 개최
-
볼보 FH 에어로, 2025 그린 트럭 어워드 수상… 역사상 최고 연비 입증
-
마세라티 코리아, 2025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 시행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새로운 국제 표준규격 적용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출시
-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진천 미호강 청정 봉사활동 진행
-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성료
-
BYD, 토요타 넘고 세계 1위 노린다... 해외 판매 두 배 증가 목표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트럼프 사로잡은 '마스가' 빨간모자 공개... '조선 협력 없었다면 협상 평행선 달렸을 것'
- [뉴스] '폭우 피해' 산청서 실종된 80대 노인, 16일째 '오리무중'
- [뉴스] '우리 아이, 지옥가면 책임 질거냐'... 순대볶음 급식때문에 교무실 찾아온 학부모
- [뉴스] 다짜고짜 뺨 때린 손님에 반격했더니 '쌍방'이라는 경찰... 식당 알바생 하소연에 변호사의 판단 (영상)
- [뉴스] 10대들 사이서 급증하고있는 'VDT 증후군' 원인 봤더니
- [뉴스] 토트넘에서의 '라스트 댄스' 펼친 손흥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전날 '힌트' 드렸으니 기다려달라'
- [뉴스] 김문수 '당대표 되면 이재명 재판 재개 투쟁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