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조회 1,7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2 17:25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7억 원, 영업이익 1,2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년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7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판매량이 약 10%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도 6%가량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타이어 및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3대 주력 사업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AGM 배터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그룹 고유의 ‘한국(Hankook)’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로서의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실제로 지난 4월,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차량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배터리(LIB)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 전주·대전 공장뿐 아니라, 국내 납축전지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주사 본연의 역할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9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했다. 이 벤처 캐피털은 AI, 로봇,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AGM 제품의 비중 확대와 함께 기술적 우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지주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월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며 자산 규모 20조 원을 돌파, 재계 30대 그룹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Hankook배터리 #AGM배터리 #2025년1분기실적 #한온시스템인수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지주회사성장 #리튬이온배터리개발 #전기차배터리시장 #한국타이어그룹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유머] 중국 가오남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 [유머] 마법소녀
- [유머] 3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는데 절친에게 1억 줄 수 있냐
- [유머] 찾는 물건
- [유머] 못된 아이에겐 엉덩이 철썩철썩 체벌이야!
- [유머] 비글 GIF
- [유머] 가슴을 주물러야 나갈 수 있는 방
- [뉴스] '조건만남' 미끼로 남자들 유혹해 1천만원 뜯은 10대들... 범죄 들킨 이유는 '배신'
- [뉴스] 김민석 총리가 취임 직후 달려간 곳... '가장 껄끄러운 곳으로 갔네'
- [뉴스] SKT, 깜짝 놀랄 '위약금 면제' 정책 발표... '단말기 할부금은 포함 안돼'
- [뉴스] 일론 머스크, 한국인 팬에 첫 한국어 댓글... '나는 깨어 있다'
- [뉴스] '살인 더위' 진짜 위험 상태... 경기 이천서 산소 제초하던 80대 사망
- [뉴스] 故 한경선, 드라마 회식 후 쓰러져 안타깝게 사망... 벌써 10주기
- [뉴스] 송상은, 父송영창 '자랑스럽다' 발언 15년만에 해명... '저의 모자람에서 비롯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