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조회 1,8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2 17:25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7억 원, 영업이익 1,2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년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7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판매량이 약 10%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도 6%가량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타이어 및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3대 주력 사업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AGM 배터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그룹 고유의 ‘한국(Hankook)’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로서의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실제로 지난 4월,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차량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배터리(LIB)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 전주·대전 공장뿐 아니라, 국내 납축전지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주사 본연의 역할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9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했다. 이 벤처 캐피털은 AI, 로봇,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AGM 제품의 비중 확대와 함께 기술적 우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지주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월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며 자산 규모 20조 원을 돌파, 재계 30대 그룹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Hankook배터리 #AGM배터리 #2025년1분기실적 #한온시스템인수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지주회사성장 #리튬이온배터리개발 #전기차배터리시장 #한국타이어그룹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한국타이어,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후원... 코스 90% 비포장
-
KGM 액티언 , 이탈리아 론칭...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
기아 EV9, 獨 아우토 빌트 대형 전기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
기아, 인도공과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MOU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유머] 7년전 초딩이 하던 착각
- [유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유머] 오징어게임 줄넘기 수준
- [유머] 부대에 등장한 댕댕이
- [유머] 겉보기엔 평범한데 무서운 사람 특징 10가지
- [뉴스] '다리 완전 돌아갔다'... 뮌헨 에이스 무시알라, PSG전 심각한 부상 당했다
- [뉴스] 선우용여, '미혼' 상렬에 연애 잔소리... '는 X자도 아닌데 왜 그러고 사냐'
- [뉴스] 다 내려놓은 '런닝맨' 지예은, 촬영 중 장트러블로 비상... '시원하게 방귀 뀌고 싶다'
- [뉴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폐업자 100만명 넘었다
- [뉴스] 중국으로 휴가 갔던 천안시 서북구청장, 호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이준석 제명 청원, 60만4630명 동의받고 '마감'... 역대 청원 2위 기록
- [뉴스] '춤 출때 흔들리면 어째'... 샤이니 태민, '일본 지진 예언 발언' 일자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