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8 14:25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쉐보레가 2026년형 콜벳의 인테리어를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첨단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쉐보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쉐보레 콜벳(Corvette)의 콕핏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쉐보레는 8일(현지 시간) 2026년형 콜벳 전 라인업(스팅레이, E-레이, Z06, ZR1)의 실내 디자인과 디지털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2026년형 콜벳의 핵심은 운전자 중심 설계다. 실내에는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며, 각각 14인치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12.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6.6인치 보조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됐다. 물리 버튼과 가상 제어 사이 균형을 맞추는 디테일도 강조된다.
센터 콘솔은 재배치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신규 무선 충전 패드, 시인성을 개선한 볼륨 노브 등으로 기능성과 직관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공조 제어 장치는 아래로 옮겨져 시야를 방해하지 않게 했고 탑승자용 USB-C 포트와 새 손잡이가 추가됐다.
상위 트림에서는 실제 알루미늄 마감의 앰비언트 컵홀더, 카본파이버 디스플레이 후드, 그리고 맞춤형 계기판 그래픽이 적용된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변화하며 새롭게 개선된 ‘퍼포먼스 앱’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한다.
여기엔 가속 타이머, G-포스 분석, 타이어 상태, 파워트레인 온도, AWD 정보 등 실시간 성능 데이터가 통합되며 주행 중 운전자의 화면에 직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향상된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더(PDR)는 UI를 전면 개편하고, 운전자 주행 분석과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스피드 분석, 영상 비교, 자동 속도 팁 제공 등 데이터 기반 피드백도 강화됐다. 구글 빌트인 인포테인먼트는 음성 명령으로 차량 기능 조작과 콘텐츠 이용을 지원하며, 넷플릭스·프라임비디오·크롬 등 앱 사용도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 제공된다.
2026년형 콜벳은 브랜드 최초의 비대칭 색상 구성인 제트 블랙 & 아드레날린 레드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서로 다른 디자인의 시트를 적용할 수 있는 ‘혼합 좌석 옵션’도 제공된다. 여기에 ‘산토리니 블루’, ‘스카이 쿨/그레이’, ‘초콜릿 브라운’, ‘얼티밋 스웨이드’ 등 신규 컬러 조합이 추가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선택 폭도 넓어졌다.
콜벳 ZR1은 최고출력 1,064마력, 최고속도 233마일(375km/h)의 성능으로 역대 최강 콜벳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ZTK 패키지에는 콜벳 최초의 10피스톤 전륜 브레이크,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E-레이에는 트랙 전용 ‘Charge+’ 버튼을 스티어링 휠에 위치시켰으며, 비대칭 루프 틴트 조절, 신규 외장 컬러(로스웰 그린, 블레이드 실버), 바디컬러 사이드 스커트,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 등도 새롭게 제공된다.
한편 콜벳은 콜벳은 1953년 첫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생산이 중단되지 않은 가장 오래된 미국 스포츠카다. 전통적인 FR(전륜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에서 미드십(MR)으로 전환한 8세대(C8)는 기술적 진화로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
[칼럼] 전기차 화재 전조 증상은 '연기'.... 열 중심 감지로 골든 타임 잡아야
-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 [유머] ㅇㅎ) 빈딕투스, 게임플레이 요약
- [유머] 7000원 라면 정식
- [유머] 나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엄마가 없습니다
- [유머] 어질 제목 드립
- [유머] 갓 돌아가신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
- [유머] 오빠 나 젖었어...
- [뉴스] '처벌받으면 되잖아'... 편의점서 1800만원 빼간 경력직 女 알바생의 배신
- [뉴스] 택시 타서 다짜고짜 '파란색이지?' 정치 성향 묻더니... 기사 폭행한 20대 문신남
- [뉴스] 'K-2 소총' 렌터카에 두고 반납한 육군... 사흘 후 민간인 신고로 회수
- [뉴스] 'god=한물간 가수' 폄하 발언한 경주 시장... '대인배' 박준형이 보인 반응
- [뉴스] 농약 거래 조작해 7억원 대 횡령 의혹 농협 직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손솔·최혁진, 비례의원직 각각 승계... 30세 최연소 의원 탄생
- [뉴스] 카페 사장 '흉기'로 위협한 손님... 합의해 달라더니 돌연 '나도 맞았다'며 맞고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