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8 14:25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쉐보레가 2026년형 콜벳의 인테리어를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첨단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쉐보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쉐보레 콜벳(Corvette)의 콕핏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쉐보레는 8일(현지 시간) 2026년형 콜벳 전 라인업(스팅레이, E-레이, Z06, ZR1)의 실내 디자인과 디지털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2026년형 콜벳의 핵심은 운전자 중심 설계다. 실내에는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며, 각각 14인치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12.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6.6인치 보조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됐다. 물리 버튼과 가상 제어 사이 균형을 맞추는 디테일도 강조된다.
센터 콘솔은 재배치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신규 무선 충전 패드, 시인성을 개선한 볼륨 노브 등으로 기능성과 직관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공조 제어 장치는 아래로 옮겨져 시야를 방해하지 않게 했고 탑승자용 USB-C 포트와 새 손잡이가 추가됐다.
상위 트림에서는 실제 알루미늄 마감의 앰비언트 컵홀더, 카본파이버 디스플레이 후드, 그리고 맞춤형 계기판 그래픽이 적용된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변화하며 새롭게 개선된 ‘퍼포먼스 앱’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한다.
여기엔 가속 타이머, G-포스 분석, 타이어 상태, 파워트레인 온도, AWD 정보 등 실시간 성능 데이터가 통합되며 주행 중 운전자의 화면에 직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향상된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더(PDR)는 UI를 전면 개편하고, 운전자 주행 분석과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스피드 분석, 영상 비교, 자동 속도 팁 제공 등 데이터 기반 피드백도 강화됐다. 구글 빌트인 인포테인먼트는 음성 명령으로 차량 기능 조작과 콘텐츠 이용을 지원하며, 넷플릭스·프라임비디오·크롬 등 앱 사용도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 제공된다.
2026년형 콜벳은 브랜드 최초의 비대칭 색상 구성인 제트 블랙 & 아드레날린 레드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서로 다른 디자인의 시트를 적용할 수 있는 ‘혼합 좌석 옵션’도 제공된다. 여기에 ‘산토리니 블루’, ‘스카이 쿨/그레이’, ‘초콜릿 브라운’, ‘얼티밋 스웨이드’ 등 신규 컬러 조합이 추가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선택 폭도 넓어졌다.
콜벳 ZR1은 최고출력 1,064마력, 최고속도 233마일(375km/h)의 성능으로 역대 최강 콜벳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ZTK 패키지에는 콜벳 최초의 10피스톤 전륜 브레이크,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E-레이에는 트랙 전용 ‘Charge+’ 버튼을 스티어링 휠에 위치시켰으며, 비대칭 루프 틴트 조절, 신규 외장 컬러(로스웰 그린, 블레이드 실버), 바디컬러 사이드 스커트,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 등도 새롭게 제공된다.
한편 콜벳은 콜벳은 1953년 첫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생산이 중단되지 않은 가장 오래된 미국 스포츠카다. 전통적인 FR(전륜엔진 후륜구동) 레이아웃에서 미드십(MR)으로 전환한 8세대(C8)는 기술적 진화로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
단종됐던 볼보 간판급 왜건 XC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부활
-
현대차, 혁신의 속도만큼 중요한 것은 치밀한 전략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공식 오픈
-
전기차의 그늘 속, 다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토요타가 강한 이유
-
한국앤컴퍼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설립
-
탑기어 '2025 올해의 전기차'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의외의 브랜드
-
일평균 31대씩 팔린 中 전기차 'BYD 아토 3' 지난달 543대 출고
-
BYD, 日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 '신모델 투입'으로 엄청난 위협
-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
KGM, 호주 AFL 명문 콜링우드 구단 스폰서십 체결...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
-
포드 추격하는 BYD, 순위 급상승... 4월 수입차 판매 전월 대비 14.8% 감소
-
'전기 부품 밀봉 불량' 현대차, 美 팰리세이드 차주에게 야외 주차 권고
-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뉴스] '필로폰 투약 혐의' 신남성연대 대표, 검찰 송치
- [뉴스] 서울시 '출산급여' 확대... 자영업자·프리랜서 아빠도 더 쉽게 받는다
- [뉴스] BTS 뷔 전역하자 '환영해.' 단체티 맞춰 입고 축하해준 '우가팸'...뷔 '감사해♥'
- [뉴스] 은지원 재혼 임박...'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연내 결혼식'
- [뉴스] 걸밴드 QWER 리더 쵸단,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 '충분한 회복기 갖기로 결정'
- [뉴스] 김수현 측 '30억 갤러리아포레 '가압류' 당해, 가세연 주장 때문'
- [뉴스] '소중한 9년 함께한 정유미'... 매니지먼트 숲과 아름다운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