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7:25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샤크 오닐과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를 자신의 여자 친구처럼 대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이 최근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킬 오닐은 총 4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그의 거대한 체격(키 약 216cm)에 맞춰 맞춤형으로 개조된 모델들이다.
그가 보유했던 사이버트럭은 '사이버비스트(Cyberbeast)' 트림으로, 글로스 블랙 비닐 랩과 카본 파이버 디테일이 적용된 최신 컬렉션 중 하나였다.
오닐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구매한 사이버트럭 2대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너무 짧았다”고 표현하며, “충전 마일리지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이버트럭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왕복하기엔 번거로웠을 것”이라며 “반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는 나흘 동안 충전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오닐이 최근 구입한 에스컬레이드 IQ는 별도의 튜닝 없이도 그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 SUV로, 최대 724km(45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사이버트럭은 싱글 모터 롱레인지 기준 최대 563km(350마일)에 그친다. 오닐은 결국 보다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에스컬레이드 IQ를 선택했고, 이로 인해 캐딜락은 뜻밖의 마케팅 효과를 누리게 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오닐이 이 차량을 주문한 사실을 직접 차량을 인도받는 순간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점이다.
한편, 오닐의 대표적인 컬렉션에는 1963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 2006년형 메르세데스 S550 컨버터블, 루시드 에어 커스텀, 닷지 챌린저 헬캣 와이드바디 등, 모두 그에게 맞춰 특별히 개조된 차량들이 포함돼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소방차' 김태형, 아내와 사별... 안무가 출신 김경란씨 별세
- [뉴스] '이거 내 이야기잖아?'...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당하던 30대 여성, 택시서 라디오 듣고 탈출
- [뉴스] '직급까지 있었다'... 자발적으로 들어가 월급 받으며 일한 캄보디아 송환자들
- [뉴스] '크루즈 컨트롤 과신'이 부른 참사... 터널서 사고 수습하던 소방차 들이받은 전기차
- [뉴스] '보증금 먹튀' 외국인 집주인 43명 중 22명 연락 두절... 중국인 최다
- [뉴스] 김건희, 법정에서 명태균과 3년 4개월 만에 극적 대면... '나를 구속시킨 사람'
- [뉴스] 김혜경 여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찾아 '이 말' 전하며 눈시울 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