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조회 6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4:25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액트엑스포(ACT Expo)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기업 플러스(Plus)와의 파트너십을 확정, 미국 내 수소 기반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은 현대차의 기존 엑시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북미 클래스 8 사양에 맞춰 재설계됐다고 덧붙였다. 90kW 수소 연료 전지 스택 2개(총 180kW), 350kW 전기 모터, 72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총 68kg 용량의 수소 탱크 10개를 통해 일반적인 적재 조건에서 725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미 캘리포니아 NorCAL ZERO 프로젝트를 통해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0대의 트럭을 인도한 바 있다. 이 차량은 2022년 유럽, 특히 독일에서 운행된 후 2023년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더 나아가 현대차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엑시언트 연료전지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ACT 엑스포에서 공개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현대차의 연료전지 시스템과 플러스의 슈퍼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이다. 자율주행 버전의 양산 또는 상업적 배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거리 화물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수소 트럭의 테스트 및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미국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대차의 지속적인 투자와 맞물려 진행된다. 자회사 HTWO 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형 트럭용 첫 수소 생산 및 충전소는 조지아주 사바나에 건설 중이며 2026년 가동될 예정이다. 이 트럭은 현대차의 신형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물류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며, 앞서 언급된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이 투입된다.
이 공장은 초기 하루 1,200kg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4,200kg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TWO Energy 사바나 수소 충전소는 HMGMA의 친환경 물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달리고 춤추고 낙법에 공중제비까지 더 스마트해졌다
-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추출 가능...中 연구팀,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개
-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
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현...로보틱스 결합 무인 보안 서비스
-
[EV 트렌드] 샤오미의 웅장한 계획, 독일 전체 브랜드보다 많은 전기차 팔 것
-
슈퍼레이스, 개막전 D-30 앞두고 준비 박차...인제·영암·용인 3개 서킷 개최
-
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2025서울모빌리티쇼, 한계를 넘고 기술 경계 허무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한국수입차협회,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중국 BYD 회원사 신규 가입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유머] 응급실 앞에서 좌절하는 보호자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뉴스] '조카에게 빚 갚는 중'... 집안 사정 어렵다고 꿈 포기하지 말라며 월급 털어 뒷바라지 해준 윤남노 형
- [뉴스] '캐나다 국적' JK 김동욱, 이재명 'G7 초정'에 '캐나다에 확인해야'
- [뉴스]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임박했다... YG엔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 [뉴스] 배우 박기웅, 부친상... '희생만 하셨던 천사 같은 아버지, 기도 부탁드린다'
- [뉴스] 임영웅 팬클럽, '웅탄일' 앞두고 장애인들 위해 1500만원 지원... 누적 후원금 1억7400만원 넘어
- [뉴스]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미국 토니상 3관왕 올라
- [뉴스] '쌍방소송' 박지윤·최동석, 딸의 중학교 졸업 '각자 축하'... 어쩌다 축하 두 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