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4:25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친환경차 대표 브랜드 BYD가 유럽에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BYD는 독일과 영국에서 테슬라 판매량을 앞지르며 유럽 점유율을 빠르게 늘렸다.
현지시간으로 6일, BYD는 지난 4월 한 달간 신에너지차를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38만 8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에너지차 판매에서 순수전기차 판매는 1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어섰다. 지난달 BYD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9만 5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만 6000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BYD 지난달 실적에서 눈에 띈 부분은 해외 판매로 7만 9000대 이상을 팔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까지 해외에 팔린 BYD 차량은 28만 5000대 이상으로 기록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중이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토헤럴드 DB)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BYD는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테슬라 판매량을 앞질렀다.
BYD는 지난달 독일에서 1566대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756%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 해당 기간 테슬라 판매량은 46% 감소한 855대에 그쳤다.
올해들어 4개월 동안 BYD는 독일에서 총 27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5% 늘어난 반면 테슬라는 5820대 판매로 마이너스 60%를 기록 중이다.
또 BYD는 유럽 내 독일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2511대를 팔아 테슬라(512대) 판매량을 앞질렀다. 4월까지 누적 판매 역시 BYD 1만 1782대, 테슬라 1만 2986대로 빠르게 추격 중이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토헤럴드 DB)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 전망에 따르면 BYD의 지난해 유럽 판매량은 8만 3000대를 기록하고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18만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2030년에는 유럽 판매량에서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
토레스 하이브리드 3000만 원대 출시 예고 '실주행 연비 대폭 개선'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슈퍼스타' 손흥민 사인 받고 너무 좋아 입 찢어질 듯 '함박미소' 지은 이수지
- [뉴스] 한소희, 영화 '인턴' 리메이크작 출연 확정... 한국판 앤 헤서웨이 맡는다
- [뉴스] '체온 조절하려 수의 벗었다는 尹, '변온동물'이냐'... 추미애의 맹폭
- [뉴스] '감염자 한 명이 17명에게 전파'... 한국서 벌써 4만8000명 걸렸다는 '이 질병'
- [뉴스] 러브버그 끝났나 했는데 이번엔 '해충'이... 동남아에 서식하는 '이 곤충', 국내서 집단 서식 포착
- [뉴스] 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배상 승소... 손자인 '현직 판사'가 직접 나서
- [뉴스] 9호 태풍·10호 태풍 동시에 북동진... 오는 7일까지 서쪽·남해안에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