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조회 2,86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7 09:25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LG전자와 팹리스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MediaTek)이 2025 오토 상하이에서 차세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위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공동 개발한 핵심 기술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의 CMU(Concurrent Multi-User) 프레임워크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단일 안드로이드 OS 환경에서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특징은 차량 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시에 앞좌석 동승자는 영화를 시청하고, 뒷좌석 승객은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CMU 프레임워크는 단일 OS로 모든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CPU, 메모리, 저장 공간 등 시스템 요구 사항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각 사용자는 개별 디스플레이에 로그인하여 블루투스 헤드폰 및 게임 컨트롤러를 연결하고, 개인 정보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콘텐츠 공유 기능과 자녀 보호 기능까지 제공하여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아키텍처는 저사양 CPU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곧 차량 제조 비용 절감 및 리소스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LG전자와 미디어텍은 이미 지난해 8월, 미디어텍의 최신 차량용 시스템 온 칩(SoC)을 CMU 프레임워크에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서 LG전자와 미디어텍은 하나의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와 두 개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IV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크기 및 다양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급 콘텐츠 소비 요구를 충족시킬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뉴스] 휘발유통 문 앞에 두고 충격 메모 남겨... 증간소음 분쟁 이웃의 무서운 앙심
- [뉴스] '연봉 4억에 집, 학자금까지'... 중국 정부의 KAIST 교수진 대규모 영입 시도 드러나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