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80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조회 3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09:25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5년 5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한 절차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이를 위해 복수의 글로벌 임원 서치 회사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후계 구상에 착수한 배경에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머스크 CEO가 백악관 및 정치 행보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으며,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 경영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대외적으로도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다만, WSJ은 이사회가 채용 절차를 실제로 어느 단계까지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지 수 시간 만에 테슬라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로빈 데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사회가 CEO 교체를 위해 서치 회사에 연락했다는 오늘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그의 리더십 아래 향후 성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 또한 X(구 트위터)를 통해 WSJ의 보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WSJ가 고의적으로 허위 보도를 하고, 테슬라 이사회의 명백한 반박 입장을 사전에 기사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WSJ의 보도가 테슬라 내부 경영진의 실제 고민을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오보로 끝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론 머스크 개인의 정치 활동과 테슬라 경영 사이의 균형 문제, 그리고 대형 기술기업의 승계 리스크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CEO논란 #일론머스크 #WSJ보도반박 #경영승계 #테슬라이사회 #CEO교체설 #머스크정치행보 #전기차업계 #주가하락우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
타타대우모빌리티, 협력사 상생협력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0] 2025-05-21 14:25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0] 2025-05-21 14:25 -
'화재 발생 가능성' 기아 · BMW 인기 모델 등 14개 차종 1만 6577대 리콜
[0] 2025-05-21 14:25 -
현대차, 2026년형 그랜저 출시... '아너스' 트림 신설로 선택지 확대
[0] 2025-05-21 14:25 -
'중국 판매량의 0.1%' GM, 미 · 중 관세 전쟁 여파로 대중국 수출 중단
[0] 2025-05-21 14:25 -
BMWㆍ벤츠 비켜라… 중국 프리미엄 시장 압도한 ‘듣보잡’ 브랜드 '아이토'
[0] 2025-05-21 14:25 -
와 이게 라이다야? 볼보 EX90, 스마트폰 카메라 들이 댔다가 영구적 손상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제네시스 - 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개막
-
한국토요타자동차, 커넥트투에서 가정의 달 맞이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 진행
- [유머] 젬버리 근황
- [유머] 카톡선물 하겐다즈케이크 후기
- [유머] 카페에서 고백받은 미남썰
- [유머] 가족, 친구 사이에 여행 중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jpg
- [유머] 강아지 급하게 못먹도록만든 그릇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뉴스] 잔나비 최정훈,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낯가리는 관종'
- [뉴스] 30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인... K팝 여성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 경신한 '이 노래'
- [뉴스] 박봄, 미국가더니 파격 노출로 글래머 몸매 드러내... 귀여움까지
- [뉴스] 이영자♥황동주, 애프터 매칭 성공 후 핑크빛 근황
- [뉴스] '훌쩍 제 앞에 와준 것 같아요'... 고우림 전역 소감에 '곰신 탈출' 김연아가 보인 반응
- [뉴스] 조혜련×페퍼톤스 '메카니즘', 음악방송 출격... 첫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 발매
- [뉴스]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목소리 캐스팅... 이 캐릭터 맡아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