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조회 2,6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5:25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자사 전기차(EV) 및 내연기관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던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FNV4)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4월 30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가 비용 초과와 일정 지연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됐다고 보도했다.
‘FNV4(Fully-Networked Vehicle 4)’는 차량 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포드가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이어온 차세대 플랫폼이다. EV는 물론 내연기관 차량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 향상된 품질 제어 기능 등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복잡해졌고,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비용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결국 해당 개발을 중단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기술 및 통찰을 현행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플랫폼 개발 의지는 여전”
포드 대변인은 로이터의 질의에 대해 “FNV4에서 얻은 경험을 현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통합해나가고 있으며, 전자·전기 아키텍처 분야의 선도적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FNV4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애플 및 테슬라 출신으로 포드에 영입된 다그 필드(Doug Field) 최고 첨단기술책임자에게 의해 주도됐다. 그는 테슬라 모델 3 개발을 이끈 핵심 인물로, 당시 포드는 그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에서 테슬라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려 했다. 필드의 2023년 연봉은 1,550만 달러(약 213억 원)로 알려져 있다.
#포드 #FNV4 #차세대전자플랫폼 #SDV #소프트웨어정의차량 #다그필드 #포드기술전략 #테슬라경쟁 #EV플랫폼 #포드전략변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BUZZ LWB
-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바이볼보 2023 스프링’ 캠페인 진행
-
벤틀리, W12기통 엔진 단종한다.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2023 올해의 차에 선정
-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
공격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토요타 렉서스의 2023년 출사표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유머] 은근슬젖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뉴스] 기관총 '실탄' 들고 서울중앙지검 들어가려던 20대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2,800명 육박...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 [뉴스] '더위와 싸우는 중'...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폭염' 속 건설 현장서 근황 전했다
- [뉴스] 결혼 후 은퇴한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 '술집서 일하다 남편 만났다' 루머에 칼 빼들었다
- [뉴스] '목줄 안 채우고 배설물 방치하고'... 반려동물 민원 2배 늘었다
- [뉴스] 집에 홀로 남겨진 23개월 된 아기... 부모 PC방 간 사이에 숨졌다
- [뉴스] 비행기 안에서 사라진 보조배터리, 아시아나항공, '승객 안전' 위해 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