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조회 4,54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2 15:25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자사 전기차(EV) 및 내연기관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던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FNV4)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4월 30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가 비용 초과와 일정 지연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됐다고 보도했다.
‘FNV4(Fully-Networked Vehicle 4)’는 차량 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포드가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이어온 차세대 플랫폼이다. EV는 물론 내연기관 차량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 향상된 품질 제어 기능 등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복잡해졌고,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비용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결국 해당 개발을 중단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기술 및 통찰을 현행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플랫폼 개발 의지는 여전”
포드 대변인은 로이터의 질의에 대해 “FNV4에서 얻은 경험을 현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통합해나가고 있으며, 전자·전기 아키텍처 분야의 선도적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FNV4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애플 및 테슬라 출신으로 포드에 영입된 다그 필드(Doug Field) 최고 첨단기술책임자에게 의해 주도됐다. 그는 테슬라 모델 3 개발을 이끈 핵심 인물로, 당시 포드는 그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에서 테슬라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려 했다. 필드의 2023년 연봉은 1,550만 달러(약 213억 원)로 알려져 있다.
#포드 #FNV4 #차세대전자플랫폼 #SDV #소프트웨어정의차량 #다그필드 #포드기술전략 #테슬라경쟁 #EV플랫폼 #포드전략변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뉴스] 대낮 강북구 식당서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주인 부부 중태
- [뉴스] 경주 아연공장 '정화조' 질식사고... 사망자 3명으로 증가
- [뉴스] 연 90% 고금리 사채로 성매매 강요... 25억원 챙긴 '출장마사지' 일당 검거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