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조회 2,1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5:25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자사 전기차(EV) 및 내연기관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던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FNV4)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4월 30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가 비용 초과와 일정 지연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됐다고 보도했다.
‘FNV4(Fully-Networked Vehicle 4)’는 차량 내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포드가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이어온 차세대 플랫폼이다. EV는 물론 내연기관 차량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 향상된 품질 제어 기능 등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복잡해졌고,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동안 비용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결국 해당 개발을 중단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기술 및 통찰을 현행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반영하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플랫폼 개발 의지는 여전”
포드 대변인은 로이터의 질의에 대해 “FNV4에서 얻은 경험을 현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통합해나가고 있으며, 전자·전기 아키텍처 분야의 선도적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FNV4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애플 및 테슬라 출신으로 포드에 영입된 다그 필드(Doug Field) 최고 첨단기술책임자에게 의해 주도됐다. 그는 테슬라 모델 3 개발을 이끈 핵심 인물로, 당시 포드는 그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에서 테슬라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려 했다. 필드의 2023년 연봉은 1,550만 달러(약 213억 원)로 알려져 있다.
#포드 #FNV4 #차세대전자플랫폼 #SDV #소프트웨어정의차량 #다그필드 #포드기술전략 #테슬라경쟁 #EV플랫폼 #포드전략변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내 유일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차별화된 서비스로 준비 끝
-
포르쉐, 中 판매 급감에도 3분기 10%↑...911이 끌고 유럽 시장 성장 견인
-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시설 5곳, 정부 인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획득
-
[아롱 테크] 워셔액에 불이 붙는다? 좋다고 썼는데, 에탄올 유리세정제 화재 취약
-
중국 BYD, 올 해 말 전기 픽업트럭 출시한다
-
리사이클링이 어려운 LFP배터리에 대한 환경 부담이 요구된다.
-
기아, 전기차 풀라인업에 더해 목적기반 전기차 시장 선도한다
-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 다변화...150GWh 규모 가상전력 구매
-
만트럭버스코리아, 전자식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 도입...사각지대 방지
-
[르뽀] 토요타 서비스 만족도 압도적 1위의 비결, 판매와 서비스 원팀 '한사일체'
-
대당 판매가 3억 넘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누적 2000대 돌파
-
[EV 트렌드] '해외서도 뜨거운 관심' 기아, 3000만 원대 초소형 전기차 EV2
-
쓰고 나면 세상 쓸모없어지는 중국 LFP 배터리 '땅속에 묻을 수 밖에'
-
현대차 3위, 美 전기차 사상 처음 분기 30만 대 돌파...테슬라 점유율 하락
-
볼보트럭코리아-로젠바우어, 대형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기술 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 최초 우승
-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헐 이러고 수업한다고??
- [포토] 섹시 노출
- [포토] 감금된 여인
- [포토] 사쿠라처자
- [포토] 야한 아씨들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뉴스] 尹, 계속 '구치소' 갇혀 있는다... 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 [뉴스] '쯔양 협박 2억 갈취' 여성 2명, 징역형 구형... 쯔양과는 합의 마쳐
- [뉴스] '접대 스캔들'로 퇴출 당한 배우 겸 모델, 복귀할까... 근황 전했다
- [뉴스] 원조 돌싱예능 '돌싱글즈', 시즌7으로 돌아온다... 관전 포인트
- [뉴스] 배우 이혜영, 호우 피해 이웃 위해 2천만원 기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 [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님 특별 지시...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특별한 영화관 열렸다
- [뉴스] '활동 중단'한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션과 함께 포착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