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20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조회 2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5:25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중국 자동차 산업이 2025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대표 자동차 산업 싱크탱크인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 EV100)의 장융웨이(张永伟) 부회장은 최근, 2025년 중국 내 총 자동차 판매량이 약 3,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6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 판매가 1,500만 대, 수출이 1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NEV 시장,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이동
장 부회장은 “2021~2024년의 급성장기를 지나, 중국 자동차 산업은 이제 안정화와 고품질 성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5년에는 NEV가 전체 판매의 5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았으며, 전기차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장 주행 전기차(EREV)가 NEV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최근 Avatr, Aito, Zeekr, Xpeng 등 기존 순수 전기차 중심이던 브랜드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 또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PHEV와 ERE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이러한 경향을 “기술 다변화의 흐름”이라고 설명하며, “하이브리드 기술은 전기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융합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기술 통합 가속… AI, 자율주행, 스마트 캐빈 대중화
스마트 기술의 확산도 가속화되고 있다. 장 부회장은 2025년에는 전체 승용차의 65%가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프리미엄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10만20만 위안(약 1,370만2,740만 원)의 대중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스마트 캐빈, 자율주행 등 스마트 기술이 향후 자동차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는 현재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보다 우위에 있는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AI는 설계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 전반에 걸쳐 자동차 산업의 재편을 이끌 핵심 요소로 언급됐다.
수출 확대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전환해야
2024년 1~11월 기준 중국산 완성차 수출은 약 584만 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 중 테슬라, 현대차 등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 생산 모델도 포함돼 있다.
장 부회장은 “단순한 무역 기반에서 투자 기반의 글로벌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지 파트너십 체결, 법규 대응, 생산기지 구축 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는 스텔란티스와 리오토(Leapmotor)의 파트너십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현지 브랜드가 글로벌 OEM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과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상용차 분야, 80% 성장 예상… 전기 트럭이 선도
상용차 부문에서도 NEV가 본격 확산된다. 장 부회장은 2025년 NEV 상용차 판매가 90만 대 이상, 전년 대비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에서도 중대형 트럭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NEV 침투율은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상용 NEV는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 확산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자동차산업 #신에너지차 #bZ3X #전기차시장 #자율주행 #AI자동차 #PHEV #EREV #중국차수출 #스마트카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0] 2025-05-15 14:25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0] 2025-05-15 14:25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0] 2025-05-15 14:25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0] 2025-05-15 14:25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0] 2025-05-15 14:25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0] 2025-05-15 14:25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0] 2025-05-15 14:25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0] 2025-05-15 14:25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0] 2025-05-15 14:25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0] 2025-05-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콜로라도 등 중고 픽업트럭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시세 ‘흔들’...최대 5.8%↓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
한국타이어,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 [유머] 시골 할머니 특
- [유머] 생긴건 독하게 생겼는데...
- [유머] 우쭈쭈 이리온
- [유머] 진짜 이름 잘 지은 버섯
- [유머] 50달러짜리 장례서비스
- [유머] 코기 운반방법
- [유머] 캣워크 연습중
- [뉴스] 개봉 하루 남은 '미션 임파서블8', 벌써 25만명 대기중...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 [뉴스] '폭싹'서 전국 이모·삼촌들 눈물버튼 누른 동명이, '개콘' 특별출연
- [뉴스] 이국주, 일본서 자취생활 위해 캠핑카도 팔아 '허리띠 졸라매야'
- [뉴스] 고소영 '지인에게 나눠준 명품 티셔츠... 앤틱샵에서 천만 원에 팔더라'
- [뉴스] 김고은, 우아한 자태로 '칸'영화제 레드카펫 빛냈다... 올블랙 여신 등극
- [뉴스] '죄송합니다! 조금만 놀게요'... 운동회 소음 '민원' 들어올까 봐 사과부터 하는 요즘 초등학생들
- [뉴스] '세종대왕 나신 날' 영상에 한옥 아닌 '일본 신사' 넣은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