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7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2 14:25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볼보자동차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익에서 눈에 띄는 감소를 기록했다(볼보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눈에 띄는 감소를 보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로 올해와 내년 가이던스 또한 철회했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829억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2조 2400억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7억 스웨덴 크로나에서 60% 급감한 19억 스웨덴 크로나(2800억 원)를 보였다.
볼보자동차는 이런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현재 세계 경제의 혼란과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외부 환경을 꼽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판매 가격 압박 증가로 인한 할인율 상승을 언급했다.
이런 이유로 올해와 내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한 볼보자동차는 총 180억 스웨덴 크로나(2조 6600억원) 규모의 비용 및 현금 지출 계획을 밝혔다. 또 구체적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투자 감소와 비용 절감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리그룹과 협력을 통해 생산 비용 절감 조치에 돌입할 전망이다.
볼보자동차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익에서 눈에 띄는 감소를 기록했다(볼보자동차)
이 밖에 볼보자동차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국과 미국에서 더 효과적인 제품 출시 및 시장 집중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올 연말 중국에서 첫번째 주행거리 연장 모델을 출시하고 시장별 다양한 수요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미국의 경우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하는 새로운 미주 그룹을 신설하고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글로벌 운영 계획을 미주, 중화권, 유럽 및 기타 지역 등으로 간소화한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1분기 매출의 약 1/5이 전기차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의 43%는 전기차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노스볼트, 배터리 시스템 사업부 스카니아에 매각… 핵심 사업 집중
-
영국 스타트업 Ionetic, 맞춤형 전기차 배터리 생산 위한 파일럿 공장 개설
-
유럽 경제 회복 가속… 트럼프 관세 영향은 미미
-
[EV 트렌드] 27일 공개 앞둔 기아 'PV5' 美 인디애나 충전소에 등장
-
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저소음ㆍ무배출 친환경 전기트럭 '기쎈’ 청소차 공개
-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
E-클래스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출시
-
롤스로이스, 스펙터의 강렬한 또 다른 자아 ‘블랙 배지 스펙터’ 최초 공개
-
볼보트럭코리아, 장거리 운행 6x2 트랙터 한정 제공 '골드 서비스 계약' 출시
-
서비스 역량 강화 ‘2024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 시상식 개최
-
기아 EV3, 전기차 대중화 이끌 역작...자동차전문기자협 올해의 차 시상
-
기아 니로 에어백 · BMW 5시리즈 화재 가능성 등 7만 6000대 리콜
-
'무쏘 EV' 실구매가 3000만 원대...가솔린 대비 1400만 원 운행비 절감
-
기아, 아이오닉 9 견제용 실구매가 6100만원대 'EV9 스탠다드' 출시
-
올해 서른살 청년이 된 수입차협회, 혁신과 다양성으로 미래를 열겠다
-
현대차, 예술 생태계 초지역적 협업의 장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공개
-
'편의사양 강화 · 카고 적재 성능 개선' 현대차,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
BYD, 깜짝 놀랄 저가 전기차 출시 예고... 2030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
아이오닉 5 N TA, 모델 S 플레이드보다 빨랐다... 어택 츠쿠바 랩타입 신기록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