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조회 1,9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7:25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미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한 일부 연방 안전 규정을 완화하고, 경미한 사고에 대한 보고 요건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피(Duffy) 미 교통부 장관은 “이번 규제 개편은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중국 등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 행정부는 미국이 기술 혁신 경쟁에서 중국과 경쟁 중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규제에 따르면, 후방 거울 등 기존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일부 자율주행 차량도 공공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심각하지 않은 사고에 대해서는 자동차 제조사가 월 단위로 보고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규제를 통해 일부 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 요건 적용 제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사고 보고 체계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둔 미국 전기차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사의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의 상용화 계획을 반복적으로 밝혀 왔으며, 테슬라는 최근 ‘풀 셀프 드라이빙(FSD)’ 시스템과 관련해 발생한 사망 사고로 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는 업계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미국 기업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행정부 #자율주행차 #테슬라 #로보택시 #FSD #규제완화 #미국교통부 #NHTSA #일론머스크 #자율주행정책 #미중기술경쟁 #테슬라조사 #미국EV정책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결혼' 이야기 오간지 6개월 됐다는 신지... 7살 연하 문원 사로잡은 '비결' 공개했다
- [뉴스] 여름 극장가서 '전독시' vs '좀비딸' 맞붙는다... 네이버 웹툰 원작 맞대결
- [뉴스] '폭싹·언슬전' 이어 '서초동'까지... 요즘 화제작 '싹쓸이' 중이라는 강유석
- [뉴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 국민들 위해 '냉방부담' 줄인다
- [뉴스] '퍼스트도그' 바비 등장에... 3년 전, 강아지 약 올리다 참교육 당하는 李 대통령 영상 '파묘'
- [뉴스] '케데헌' 보고 울었다는 BTS 정국... 넷플릭스, 프로필 변경으로 화답했다
- [뉴스] 최시훈♥에일리 2세 계획 공개... '금주령으로 정자 해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