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07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조회 5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7:25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기아는 4월 2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도매 기준 총 77만 2,64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매출 28조 17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은 ▲미국 관세 적용을 앞둔 선구매 수요 ▲인도 및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 등이다.
기아는 “고수익 차종 판매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인센티브 기저효과와 판매믹스 변화로 인해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3조 86억 원, 경상이익은 14.3% 감소한 3조 2,4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 3,926억 원으로 14.8%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0.7%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평균치(약 5%)를 크게 상회하며 고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기아는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과 2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 중이다.
■ 판매 실적: 국내 소폭 감소, 해외 견조한 증가
국내 판매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의 인기에 힘입었으나 K3 단종 및 모하비 생산 종료 등의 영향으로 2.4% 감소한 13만 4,564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2.5% 증가한 63만 8,084대를 기록했다. 유럽은 EV3 인기에 힘입었지만 스포티지 PE 대기 수요로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 친환경차 판매: 하이브리드 중심 10.7% 성장
2025년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7만 4천 대로, 전체 판매의 23.1%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10만 4천 대(10.6%↑) ▲전기차 5만 6천 대(2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 4천 대(26.3%↓)였다. 시장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42.7% ▲서유럽 43.9% ▲미국 18.4%를 각각 기록했다.
■ 향후 전략: EV4·EV5·타스만·PBV로 전 세그먼트 확대
기아는 향후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연한 생산 전략과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으로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함께 추구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EV4, EV5에 더해 픽업트럭 타스만과 PBV 모델 PV5를 출시해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국에서는 EV6, EV9의 현지 생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EV3에 이어 EV4, EV5, PV5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전동화 선도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도에서는 시로스 판매 호조 및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 해시태그
#기아실적 #2025기아IR #기아전기차 #하이브리드판매 #EV4 #EV5 #타스만 #PBV #글로벌자동차시장 #기아1분기실적 #친환경차판매 #기아수익성 #EV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폭스바겐의 부활 혹은 테슬라의 몰락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
-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밴의 새로운 기준… 전기 밴 ‘비전 V’ 공개
-
'EV9 GT를 가볍게 제친 파워트레인' 니오, 3열 전기 SUV 온보 L90
-
제네시스 그란 컨버터블의 디자인
-
[영상] 과소평가된 전기차의 귀환,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
[시승기] '모터 하나로 완전히 다른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
BMW, 총 230대 전기차 투입 차별화된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론칭
-
[EV 트렌드] '미니밴계 롤스로이스' 지커, 009 그랜드 콜렉터 에디션 공개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와 로터스 97T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40주년 기념
-
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스마트 시티' 조성
-
'실용성과 편의성 향상'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오른 단 한대의 유럽산 전기차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