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3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4:25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스텔란티스가 18분 만에 충전 가능한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다(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텔란티스가 내년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닷지 차저 데이토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는 최근 자동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 가을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2026년까지 닷지 차저 데이토나에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두 회사는 최근 375Wh/kg 에너지 밀도를 갖춘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완료해 당초 계획에 한 걸은 더 다가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77Ah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 셀을 600회 사이클 이상 검증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자동차 인증 획득 기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체 배터리는 뛰어난 에너질 밀도 외에도 충전 시간을 눈에 띄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온 환경에서 15~90% 배터리 충전까지 18분 만에 가능하다. 또 해당 셀은 최대 4°C 방전율로 향상된 출력을 제공해 고성능 전기차의 더 높은 성능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팩토리얼 에너지 CEO 시유 황은 '배터리 개발은 타협의 문제이다. 한 가지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OEM 검증을 통해 자동차용 배터리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 사이클 수명, 빠른 충전, 그리고 안전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라며 '스텔란티스와의 이번 성과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지난 2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하는 또 다른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한국타이어,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후원... 코스 90% 비포장
-
KGM 액티언 , 이탈리아 론칭...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
기아 EV9, 獨 아우토 빌트 대형 전기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
기아, 인도공과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MOU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유머] 미군의 동양인 여성 장교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뉴스] '케이팝의 제왕'...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드래곤 '샤라웃'한 이유
- [뉴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윙의 '도파민', 노래방 '반주영상'도 인기 폭발
- [뉴스] '결혼하면 100만원 드려요'...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뿌린다
- [뉴스] '나 전직 파이터야'... 대전서 '무면허·음주' 상태로 난폭운전 이어간 남성의 최후
- [뉴스] '미스트롯' 별사랑, 20년 전 '첫사랑'과 오는 9월 '백년가약'
- [뉴스] 무서운 영화 질색하는 이광수,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는 끝까지 봤다
- [뉴스] 빅히트 뮤직,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8월 데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