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4:25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스텔란티스가 18분 만에 충전 가능한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다(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텔란티스가 내년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닷지 차저 데이토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는 최근 자동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 가을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2026년까지 닷지 차저 데이토나에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두 회사는 최근 375Wh/kg 에너지 밀도를 갖춘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완료해 당초 계획에 한 걸은 더 다가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77Ah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 셀을 600회 사이클 이상 검증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자동차 인증 획득 기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체 배터리는 뛰어난 에너질 밀도 외에도 충전 시간을 눈에 띄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온 환경에서 15~90% 배터리 충전까지 18분 만에 가능하다. 또 해당 셀은 최대 4°C 방전율로 향상된 출력을 제공해 고성능 전기차의 더 높은 성능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팩토리얼 에너지 CEO 시유 황은 '배터리 개발은 타협의 문제이다. 한 가지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OEM 검증을 통해 자동차용 배터리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 사이클 수명, 빠른 충전, 그리고 안전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라며 '스텔란티스와의 이번 성과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지난 2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하는 또 다른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유머] 녹차 아이스크림 색깔의 비밀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뉴스] 민주당, 차기 당대표 누가 될까...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거론돼
- [뉴스]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이준영, 7월 단독 팬미팅 개최
- [뉴스] 9살 연상인 여가수한테도 가차없는 '하오걸' 김하온... 살벌한 연습 현장 공개된다
- [뉴스] 에스파 6월 27일 컴백 확정... 신곡 'Dirty Work'으로 돌아온다
- [뉴스] '혼자 드레스코드 연락 못받았나요?'... 혼자 '화이트 정장' 입고 등장한 소지섭
- [뉴스] '이솔이♥' 박성광, 대박 소식 전했다... 시술 2주 만에 '원형탈모' 극복
- [뉴스] 김문수 턱걸이 영상 본 '국힘' 출신 김상욱... '당권 도전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