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포드의 꿈 무산 위기, 美 의원 포드-CATL 합작 생산 배터리 RA 보조금 차단 추진
조회 2,5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3 11:25
포드의 꿈 무산 위기, 美 의원 '포드-CATL 합작 생산 배터리 RA 보조금 차단' 추진
빌 포드(Bill Ford) 포드 회장이 지난 달 이온 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에 대한 35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 CATL과 제휴해 북미 지역에 LFP(리튬인산철) 기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으려는 포드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미 상원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의원은 최근 중국 기술로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 세액 공제(IRA) 혜택을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는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대상을 북미 지역으로 한정하고 주요 부품인 배터리의 경우 북미산, FTA 체결국 광물 사용 등으로 구분해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루비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 배터리도 중국 기술을 사용했다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게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인 루비오 의원은 'IRA 세액 공제 혜택(대상)을 크게 제한하고 중국 기업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미국의 외국인 투자위원회(CFIUS)에 포드와 CATL 제휴 관련 계약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중국 공산당에 대한 배터리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며 IRA 세액 공제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오 의원에 앞서 IRA를 주도한 조 맨친(Joe Manchin) 상원 의원도 포드와 CATL 배터리 제휴를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맨친 의원은 백악관 관계자가 포드와 CATL 배터리 제휴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백악관이 중국 기업에 미국의 세금을 지원하는 것을 묵인하고 옹호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비난했다.
법안이 확정하면 포드 전기차 확장 전략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포드는 2024년 연간 60만 대, 2026년까지 200만 대의 순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을 위해 중국 CATL 신형 LFP 배터리팩을 활용하기 위해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포드는 '배터리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며 (CATL)과 합작사는 포드의 자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CATL과 합작한 배터리 생산 공장이 2026년 완공해 2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저렴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LFP 배터리팩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이제 다 함께 가는 거야...현대차, 노사 손잡고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026년 전체 1/3 넘는다
-
테슬라 CFO 커크혼 갑작스런 사임
-
268 자율주행차 - 25. 발 떼고, 손 떼고, 눈 떼고,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
피아트, 판다 모티브로 한 2만 5,000유로 이하 전기차 개발한다
-
현대차 박사 과정 채용에 MIT, 스탠퍼드, 조지아텍, 옥스퍼드 출신 우루루
-
전기차 격전지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 퍼스트 무버 입지 구축 역할 당부
-
불스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 제1회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연사 참가
-
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9.8% 증가
-
현대차그룹 전기차 호조, 인도시장 통해 이어간다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