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조회 1,5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7:25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Zeekr(지커)가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상위 플래그십 미니밴 009 Grand Collector’s Edition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Grand’ 트림보다 한 단계 상위의 특별 사양으로, 일부 외장 장식에 순도 24K 금 도금을 적용해 ‘모빌리티 궁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Zeekr 009는 브랜드 최대 규모의 차량으로, 기본적으로 최대 7인승이지만 Grand Collector’s Edition에서는 뒷좌석에 2개의 24방향 조절 가능한 캡틴 체어만 탑재된다. 이 의자들은 거의 누운 자세로도 설정 가능하며, 고급 알파카 울 카펫과 함께 최고급 VIP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석에는 무려 43인치 4K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전용 시네마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는 BMW i7의 리어 디스플레이를 넘어서는 크기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비전 V 콘셉트에 장착된 대형 스크린을 양산차에 먼저 구현한 사례다.

성능 또한 고급 사양에 걸맞다.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듀얼 모터 모델은 최고 77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30km/h로, 전기 미니밴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배터리는 108kWh 용량으로, 중국 CLTC 기준 약 70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외관은 기존 은색 테마에서 탈피해 금색 디테일이 대거 적용됐다. 창문 상단 스트립, 도어 핸들 트림 등 일부 부위에는 실제 금 도금이 적용되었으며, 하단 도어 라인, 전면 범퍼 블레이드, 엠블럼 등에도 금색 악센트가 더해졌다.

009 Grand Collector’s Edition의 가격은 123,150달러(한화 약 1억 7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기본 모델 가격의 두 배를 넘는다. 중국 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나, Zeekr는 아직 유럽이나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한편, Zeekr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7X SU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 모델 Y보다 고급스러운 대안으로 포르투갈 현지 시승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Zeekr #지커009 #전기미니밴 #럭셔리전기차 #그랜드컬렉터에디션 #전기차신차 #중국전기차 #프리미엄모빌리티 #24K금도금 #43인치스크린 #알파카카펫 #778마력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유머] 목을 졸라달라는 여자
- [유머] 온리펜스
- [유머] 쵸파를 위로하는 조로
- [유머] 매년 70명씩 사체가 발견되는 곳
- [유머] 남자가 꼬카인이면 여자는 뭐라고해
- [유머] 헝가리 회사가 만든 괴물 소방차
- [유머] 더 보이즈 입장문
- [뉴스] 내란 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 [뉴스] '결박하고 강제 삭발, 600만원 갈취'... 동급생 4년간 괴롭힌 고교생 8명 검거
- [뉴스] 이장우♥조혜원, 11월 결혼식 장소는 잠실 롯데호텔... 소속사 입장은
- [뉴스] 무용수 데뷔한 채시라, '무용 전공' 딸 공개... '아빠 김태욱 똑닮아'
- [뉴스] 검정고시생, 31년 만에 '최다' 기록할 듯... '내신 부담, 수능 올인'
- [뉴스] '2000원 더 안 주면 피자 없이 소스만'... 방송 탄 '팁 강제 피자집', 바꾼 옵션도 '꼼수' 여전
- [뉴스] 전쟁기념관·서대문형무소 가는 병사들, '휴가' 더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