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조회 2,1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7:25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아우디가 중국 시장을 위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AUDI’를 통해 첫 번째 모델 E5 Sportback을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중국 독점 모델로, 776마력의 성능과 첨단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전기 해치백이다.
E5 Sportback은 길이 약 4.9미터(16피트), 폭 1,960mm(77.1인치), 높이 1,476mm(58.1인치)로, 기존 A5 Sportback보다 다소 큰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쿠페형 SUV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이다. 차량은 SAIC(상하이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Advanced Digitized Platform(ADP) 위에 설계되었으며, 해당 플랫폼은 중국 외 지역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디자인은 아우디 유럽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전면에는 슬림한 헤드램프와 각진 그릴이 인상적이다. 후면 또한 복잡한 요소 없이 간결한 디자인으로 마무리되며, 아우디 고유의 네 개의 링 대신 ‘AUDI’라는 전면 텍스트 로고가 모든 모델에 적용된다.
E5 Sportback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구체적인 배터리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10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78마일(약 769km) 주행 가능 거리(CLTC 기준 추정)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ADP 플랫폼은 800V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370km(230마일) 주행거리를 회복할 수 있다.

동력계는 후륜 구동 또는 quattro 전륜 기반 AWD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형은 295마력부터 시작해 402마력, 570마력을 거쳐 최상위 트림에서는 77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0-60mph)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한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LiDAR 기반이며, 총 29개의 하드웨어 센서를 통해 복잡한 도시 환경 (특히 자전거나 삼륜차가 혼재하는 중국 도시의 특수한 주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우디는 해당 시스템을 레벨 2 또는 3 자율주행으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도시형 자율주행 대응 수준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27인치 4K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와 동승자 앞에 자리하며, AUDI OS 운영체제가 구동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이 탑재되어 초당 300억 건의 연산을 처리하며,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디지털 생태계 연동이 가능하다. 전체 인테리어는 피지컬 버튼이 거의 없는 미니멀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는 게 아우디 측 설명이다.
아우디-상하이자동차 합작 프로젝트의 CEO인 페르민 소네이라(Fermín Soneira)는 “E5 Sportback은 아우디의 DNA와 엔지니어링, 그리고 중국의 디지털 생태계를 결합한 첫 결과물”이라며 “기술 중심의 중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5 Sportback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상하이오토쇼(Auto Shanghai)에서 전시되며, 2026년과 2027년에는 추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E5Sportback #중국전용전기차 #AUDI #상하이오토쇼 #전기차출시 #전기해치백 #아우디전기차 #ADP플랫폼 #리이다자율주행 #800V충전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세상에 단 한 대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달 빛 담은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헐 이러고 수업한다고??
- [포토] 섹시 노출
- [포토] 감금된 여인
- [포토] 사쿠라처자
- [포토] 야한 아씨들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뉴스] [속보] 강릉 군부대 탈영병, 총기·공포탄 버리고 달아났다가... 2시간 만에 괴산서 검거
- [뉴스] 尹, 계속 '구치소' 갇혀 있는다... 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 [뉴스] '쯔양 협박 2억 갈취' 여성 2명, 징역형 구형... 쯔양과는 합의 마쳐
- [뉴스] '접대 스캔들'로 퇴출 당한 배우 겸 모델, 복귀할까... 근황 전했다
- [뉴스] 원조 돌싱예능 '돌싱글즈', 시즌7으로 돌아온다... 관전 포인트
- [뉴스] 배우 이혜영, 호우 피해 이웃 위해 2천만원 기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 [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님 특별 지시...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특별한 영화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