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조회 6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4:25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2026년형 8세대 ES를 202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ES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브랜드 최초의 ES 전용 순수 전기차(BEV) 모델이 함께 라인업에 포함되며,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989년 플래그십 LS와 함께 첫선을 보인 ES는 렉서스의 핵심 세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8세대 모델은 ‘Experience Elegance and Electrified Sedan(우아함과 전동화의 경험)’을 콘셉트로, 정숙성과 승차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진화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신형 ES의 외관 디자인은 차세대 BEV 콘셉트카인 LF-ZC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Clean Tech x Elegance’ 철학이 반영됐다. 낮고 넓은 자세, 유려한 실루엣, 트렁크리스 형태의 후면부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우아한 비율을 실현했다. 프론트는 날카롭게 조각된 스핀들 형태가 보닛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며, 렉서스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ES 특유의 세련미를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비율을 드러내고, 새로운 ‘트윈 L 시그니처 램프’ 및 ‘후면 L 시그니처 라이트바’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실내는 ‘Clean Tech x Elegance’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탁 트인 시야와 더불어 승객을 부드럽게 감싸는 구조를 구현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약 165mm, 75mm 늘어나며 공간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시트 포지션을 높여 승하차 편의성과 시야 확보도 개선했다.
특히 북미 최초로 적용된 ‘익스큐티브 패키지’는 ES 350e 럭셔리 모델에 탑재되며, 리클라이닝 시트, 발받침, 마사지 기능, 열선/통풍 후석 시트 등을 제공한다. 도어 트림에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대나무 레이어링’과 인조가죽 엠보싱이 더해졌고, 마크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실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운전석 중심의 ‘타즈나 콘셉트’ 기반 콕핏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인치 터치스크린, 음성 비서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렉서스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탑재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듀얼 블루투스 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HEV)와 순수 전기차(BEV)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ES 350h는 2.5리터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으며, AWD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전기차 모델은 ES 350e(FWD)와 ES 500e(AWD) 두 가지로, ES 500e에는 토크 분배가 가능한 첨단 4륜 구동 시스템 ‘DIRECT4’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의 가속 성능과 핸들링 안정성을 높인다. 19인치 휠 장착 시 ES 350e의 예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약 483km)이다.
안전 사양으로는 렉서스 최초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4.0(LSS+ 4.0)’이 탑재되어 탐지 성능과 하드웨어가 강화된다. 세부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인 2025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뉴스] 길에서 0.5 스쳐 지나갔는데... 엄청난 '눈썰미'로 절도범 잡은 경찰관
- [뉴스] 데이팅앱으로 '환승연애' 하면서 4억원 가로챈 40대 여성, 수법 보니...
- [뉴스] 4시간 35분 동안 사고만 3번 낸 음주운전자... 이틀 전에도 '만취운전' 했다
- [뉴스] 배우 한예슬이 낸 6억원대 모델료 소송 청구... 법원의 항소심 판단 나왔다
- [뉴스] SF 이정후, 시즌 13번째 '멀티히트'...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4-0 승리 이끌었다
- [뉴스] 임신 사실 공개한 서민재, 유서 올리고 5일째 '침묵'... 팬들은 댓글로 걱정 쏟아냈다
- [뉴스] 세대별 정치 성향 뚜렷하게 갈렸다... 30·40·50대는 '정권교체' vs 20·70대는 '정권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