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4:25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내 판매가 예정된 기아의 첫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 'PV5'가 위장막 없이 경부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패신저, 카고, 샤시캡 등 3가지 바디타입으로 선보이는 해당 모델은 향후 기아의 주력 PBV 모델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인근에서 기아 PV5 2대가 나란히 달리며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오는 7월 출시가 예정된 해당 모델은 공식 판매 이전임에도 위장막이나 스티커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지난 2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양산차 버전과 동일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해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된 PV5는 패신저 버전으로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 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부분도 확인된다.
이 밖에도 PV5 패신저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날 PV5 프로토타입은 2대가 나란히 달리며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 내부가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운전석의 경우 우측에 자리해 해외 판매 버전으로 추측된다.
한편 기아는 PV5에 PBV 전용 'E-GMP.S' 플랫폼을 적용하고 고객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하는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예를 들어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지난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PV5를 시작으로 PB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새로운 차급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계획을 추가로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결과 기아는 올해 7월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2030년 유럽 13만 3000대, 국내 7만 3000대, 기타지역 4만 5000대 등 총 25만대의 PBV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또 모델별로는 PV5 13만 5000대, PV7 및 PV9을 11만 5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유머] 중국 가오남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 [유머] 마법소녀
- [유머] 30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는데 절친에게 1억 줄 수 있냐
- [유머] 찾는 물건
- [유머] 못된 아이에겐 엉덩이 철썩철썩 체벌이야!
- [유머] 비글 GIF
- [유머] 가슴을 주물러야 나갈 수 있는 방
- [뉴스] '조건만남' 미끼로 남자들 유혹해 1천만원 뜯은 10대들... 범죄 들킨 이유는 '배신'
- [뉴스] 김민석 총리가 취임 직후 달려간 곳... '가장 껄끄러운 곳으로 갔네'
- [뉴스] SKT, 깜짝 놀랄 '위약금 면제' 정책 발표... '단말기 할부금은 포함 안돼'
- [뉴스] 일론 머스크, 한국인 팬에 첫 한국어 댓글... '나는 깨어 있다'
- [뉴스] '살인 더위' 진짜 위험 상태... 경기 이천서 산소 제초하던 80대 사망
- [뉴스] 故 한경선, 드라마 회식 후 쓰러져 안타깝게 사망... 벌써 10주기
- [뉴스] 송상은, 父송영창 '자랑스럽다' 발언 15년만에 해명... '저의 모자람에서 비롯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