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1:25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IT동아 김동진 기자] 도로 표지판은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도로 주변 상황이나 지켜야 할 법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만, 표지판의 의미를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는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숙지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관련 표지판의 의미를 살펴봤다.

모양 비슷한 표지판 의미 미리 파악해 안전 지켜야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을 먼저 살펴보자. 보행자 전용 도로의 존재는 널리 알려졌지만, 보행자 우선 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위 이미지 왼쪽 보행자 전용 도로 표지판은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라는 뜻이며,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어른의 모습이 표지판에 나타나 있다. 이미지 오른쪽 보행자 우선 도로는 골목길과 같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는 말 그대로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부분을 통행할 수 있으며, 자전거나 차량 운전자는 통행하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으로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에 자전거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보행자와 자전거가 하나의 표지판에 함께 그려져 있는 경우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즉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라는 뜻이다. 반면 오른쪽 표지판처럼 자전거와 통행자가 구분되어 있다면,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된 도로라는 뜻이다.
자전거 도로 표시도 다양하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자전거 전용 표시가 있다면, 분리대와 연석 등으로 차도와 분리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 표지판은 차도에서 차선으로만 구분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표시로, 분리대나 연석 등으로 차도와 물리적인 구분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은 자전거가 나란히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은 자전거와 차량이 함께 통행할 수 있는 차도이지만, 자전거에 우선권이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노면에 그려지는 표시다.
다양한 화살표로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표지판도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을 보면, 흰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교차하는 표시를 볼 수 있다. 해당 표지판은 흰색 화살표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는 뜻이다. 이미지 가운데 좌우로 표시가 나뉜 표지판은 좌회전 또는 우회전 지시를 뜻하며, 이미지 오른쪽 좌우로 나뉜 표시판은 양측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때 보행자나 차량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도로 표지판 의미를 미리 숙지해 주의해야 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모양이 비슷한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
타타대우모빌리티, 협력사 상생협력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0] 2025-05-21 14:25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0] 2025-05-21 14:25 -
'화재 발생 가능성' 기아 · BMW 인기 모델 등 14개 차종 1만 6577대 리콜
[0] 2025-05-21 14:25 -
현대차, 2026년형 그랜저 출시... '아너스' 트림 신설로 선택지 확대
[0] 2025-05-21 14:25 -
'중국 판매량의 0.1%' GM, 미 · 중 관세 전쟁 여파로 대중국 수출 중단
[0] 2025-05-21 14:25 -
BMWㆍ벤츠 비켜라… 중국 프리미엄 시장 압도한 ‘듣보잡’ 브랜드 '아이토'
[0] 2025-05-21 14:25 -
와 이게 라이다야? 볼보 EX90, 스마트폰 카메라 들이 댔다가 영구적 손상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독보적 레트로 스타일' 혼다코리아, 아이코닉 시리즈 ST125 국내 출시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CATL, 홍콩 증시 상장 승인… 최근 4년간 최대 규모 IPO 될 듯
-
샤오미, 전기차 사업 확대 위해 55억 달러 유치… 8억 주 발행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유머] 젬버리 근황
- [유머] 카톡선물 하겐다즈케이크 후기
- [유머] 카페에서 고백받은 미남썰
- [유머] 가족, 친구 사이에 여행 중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jpg
- [유머] 강아지 급하게 못먹도록만든 그릇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뉴스] 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남동생과 44년만에 재회... '진짜 보고 싶었어' 오열
- [뉴스] EPL 21패 손흥민 '용납 못할 시즌... UEL 우승으로 무관 한 푼다'
- [뉴스] 트와이스, '10주년' 기념 7월 컴벡... '디스 이즈 포 유', 정규 4집 발표
- [뉴스] 윤 전 대통령 장모 운영 남양주시 요양원서 노인 '신체적·성적 학대' 확인
- [뉴스] 보이스피싱 당해 도와달라는 70대 할머니에 '새 휴대폰' 판매한 폰팔이
- [뉴스] 잔나비 최정훈,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낯가리는 관종'
- [뉴스] 30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인... K팝 여성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 경신한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