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1:25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IT동아 김동진 기자] 도로 표지판은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도로 주변 상황이나 지켜야 할 법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만, 표지판의 의미를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는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숙지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관련 표지판의 의미를 살펴봤다.

모양 비슷한 표지판 의미 미리 파악해 안전 지켜야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을 먼저 살펴보자. 보행자 전용 도로의 존재는 널리 알려졌지만, 보행자 우선 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위 이미지 왼쪽 보행자 전용 도로 표지판은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라는 뜻이며,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어른의 모습이 표지판에 나타나 있다. 이미지 오른쪽 보행자 우선 도로는 골목길과 같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는 말 그대로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부분을 통행할 수 있으며, 자전거나 차량 운전자는 통행하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으로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에 자전거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보행자와 자전거가 하나의 표지판에 함께 그려져 있는 경우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즉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라는 뜻이다. 반면 오른쪽 표지판처럼 자전거와 통행자가 구분되어 있다면,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된 도로라는 뜻이다.
자전거 도로 표시도 다양하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자전거 전용 표시가 있다면, 분리대와 연석 등으로 차도와 분리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 표지판은 차도에서 차선으로만 구분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표시로, 분리대나 연석 등으로 차도와 물리적인 구분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은 자전거가 나란히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은 자전거와 차량이 함께 통행할 수 있는 차도이지만, 자전거에 우선권이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노면에 그려지는 표시다.
다양한 화살표로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표지판도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을 보면, 흰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교차하는 표시를 볼 수 있다. 해당 표지판은 흰색 화살표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는 뜻이다. 이미지 가운데 좌우로 표시가 나뉜 표지판은 좌회전 또는 우회전 지시를 뜻하며, 이미지 오른쪽 좌우로 나뉜 표시판은 양측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때 보행자나 차량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도로 표지판 의미를 미리 숙지해 주의해야 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모양이 비슷한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클래스가 6000만원대? 벤츠 8월 판매조건 정리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 취득
-
중국 자동차업체들 포춘 500대 기업 순위 급상승
-
아우디, 네카줄름 공장, 360팩토리 전략으로 2025년 탄소중립 달성한다.
-
전기차 화재, 신기술에 대한 정책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야
-
수입차 포함,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대부분 공개...정부, 특별 안전 점검 권고
-
르노코리아, ‘2024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개최… 미래차 기술 협업 파트너 모집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액티언 세일즈' 튀르키예 방문 현장 경영 박차
-
현대모비스 '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 침수차 비상 탈출 시스템 대상
-
기아 K4, 북미 가격 3000만원대부터...포르테보다 비싼 가격에도 '굿'
-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
현대차·기아, 전국 2000곳에서 '전기차 안심 서비스' 9개 필수 항목 무상 점검
-
지하 주차장만 있는데, 전기차 화재 옆 차로 번지면 '배상은 누가?'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무속인 이건주, '프랑스 입양' 남동생 이어 조카 상봉... '동생 건철이 스무살에 아빠돼'
- [뉴스] 남궁민 '대본 리딩 후 작품에서 혼자만 잘려... 대체자 CF에서 목격'
- [뉴스] 가수 조형우 결혼... '♥예비 신부' 정체에 '무한도전' 팬들 박수 쏟아졌다
- [뉴스] 쓰라린 결말 맞은 고우석, 마이애미 말린스서 방출... 국내 무대 복귀할까
- [뉴스] 빚 7억에도 후배들 회식비 '사비'로 결제해준 이봉원...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예슬, 반려견 호텔링 맡겼다가... '다리 부러진 채 넘겨받았어요'
- [뉴스] 전속계약 벗어나려던 뉴진스, 실패... 법원 '어도어 승인 없이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