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1:25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IT동아 김동진 기자] 도로 표지판은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도로 주변 상황이나 지켜야 할 법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만, 표지판의 의미를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는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숙지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관련 표지판의 의미를 살펴봤다.

모양 비슷한 표지판 의미 미리 파악해 안전 지켜야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을 먼저 살펴보자. 보행자 전용 도로의 존재는 널리 알려졌지만, 보행자 우선 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위 이미지 왼쪽 보행자 전용 도로 표지판은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라는 뜻이며,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어른의 모습이 표지판에 나타나 있다. 이미지 오른쪽 보행자 우선 도로는 골목길과 같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는 말 그대로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부분을 통행할 수 있으며, 자전거나 차량 운전자는 통행하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으로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에 자전거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보행자와 자전거가 하나의 표지판에 함께 그려져 있는 경우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즉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라는 뜻이다. 반면 오른쪽 표지판처럼 자전거와 통행자가 구분되어 있다면,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된 도로라는 뜻이다.
자전거 도로 표시도 다양하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자전거 전용 표시가 있다면, 분리대와 연석 등으로 차도와 분리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 표지판은 차도에서 차선으로만 구분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표시로, 분리대나 연석 등으로 차도와 물리적인 구분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은 자전거가 나란히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은 자전거와 차량이 함께 통행할 수 있는 차도이지만, 자전거에 우선권이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노면에 그려지는 표시다.
다양한 화살표로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표지판도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을 보면, 흰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교차하는 표시를 볼 수 있다. 해당 표지판은 흰색 화살표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는 뜻이다. 이미지 가운데 좌우로 표시가 나뉜 표지판은 좌회전 또는 우회전 지시를 뜻하며, 이미지 오른쪽 좌우로 나뉜 표시판은 양측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때 보행자나 차량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도로 표지판 의미를 미리 숙지해 주의해야 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모양이 비슷한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한국타이어,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후원... 코스 90% 비포장
-
KGM 액티언 , 이탈리아 론칭...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
기아 EV9, 獨 아우토 빌트 대형 전기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
기아, 인도공과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MOU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유머] 옆차 운전자에 집중한 댕댕이의 최후
- [유머] 지하철 칼부림을 막아낸 오타쿠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뉴스] 1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선거 전날 '추어탕' 한 그릇 대접했다가 회장 당선 취소된 사연
- [뉴스] '진짜 오은영 맞나?'... 사자머리 풀고 민낯까지 최초 공개했다
- [뉴스] 예술 작품같아... 새 화보서 몸에 딱 붙는 드레스 입고 독보적 비주얼 자랑한 제니
- [뉴스] 체포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난 신애라... '지인이 울면서 전화해'
- [뉴스] 권상우 '350억 차익' 성수동 새 건물 공개... '세차장 건물을 팝업 행사장으로' (영상)
- [뉴스] 이효리♥이상순 부부, 서울 밤거리서 달달한 심야 데이트 포착
- [뉴스] '경제발전 위해 비상계엄'... 초등학교 수업자료 계엄 옹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