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5 14:25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유럽연합이 탄소섬유를 유해 물질 지정을 추진한다(람보르기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내구성과 경량화를 이유로 스포츠카와 전기차를 포함한 다수의 차량에 탄소섬유 사용량을 늘리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이를 유해 물질 항목에 포함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일부 외신은 탄소섬유는 유럽연합 법률상 '유해 물질'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십개 자동차 제조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럽 의회가 초안한 해당 개정안에는 탄소섬유를 유해 물질에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유해 물질 목록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막 네베라에 사용된 탄소섬유(리막)
해당 개정안은 폐기된 차량의 재활용을 직접 담당하는 유럽연합의 폐차 지침(End of Life Vehicles Directive) 개정에 추가됐다. 의회는 탄소섬유의 폐기 시 미세 섬유가 사람의 피부와 점막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유럽 의회가 해당 개정안을 공식 채택할 경우 당장 2029년부터 유럽에서 발효되고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탄소섬유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여야한다. 현재 자동차 제조 분야는 전 세계 탄소섬유 사용량의 최대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유럽연합의 이 같은 탄소섬유 규제안이 실제 발효될 경우 도레이, 미쓰비시 케미칼 등의 일본 탄소섬유 제조업체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중국 막는다더니?' 中 로보택시 '위라이드' 캘리포니아 시범운행 획득
-
현대차, 美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브레이크등 오작동 리콜
-
리막, 하드코어 트랙 버전 '네베라' 공개 전망… 1900마력도 부족해?
-
[EV 트렌드] 美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팩 비용 15년 전에 비해 90% 싸져'
-
'더 특별한 M4 그리고 4시리즈' BMW,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7월 전기차 및 PHEV 글로벌 판매 21% 증가... 중국 시장이 견인
-
UAW,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노동자 협박 혐의로 제소
-
텍사스주, 데이터 수집 및 판매 혐의로 GM 제소
-
NIO, 베이징에 첫 번째 4세대 배터리 교환소 오픈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뉴스] '보안 시설 가린 위성사진이라도'... 구글, 한국 지도 반출 위해 '한발 양보'
- [뉴스]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 '귀책 사유 없이 평화로운 이혼'
- [뉴스] 급작스러운 이혼 발표된 홍진경... '이 유튜브 채널'서 입장 모두 밝힌다
- [뉴스] 폭염에도 5달째 샤워 안하는 중학생 딸... '엄마가 싫어하니 더 재밌다'
- [뉴스] '재개발 조합 비리'로 압수수색 받던 피의자, 경찰 옆방 간 사이 투신
- [뉴스] '여자들 보고 싶어서'... 초등학생 쫓아가 엘베까지 따라 탄 남성
- [뉴스] '허위 폭발물 협박글'에 신세계백화점이 손해본 매출은... '엄중 책임물을 것'